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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신규 취업자 인센티브 지원

군산시와 전북도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와 협력사 신규취업자를 대상으로 인건비 및 개인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지원사업은 신규취업자의 나이를 기준으로 청년대상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사업과 신중년대상 ‘조선업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으로 나뉜다.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사업은 지역상황에 맞게 청년일자리를 창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다. 만39세 이하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는 인건비를 1인당 매월 최대 160만원씩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교육·네트워크·자기개발비·교통비·문화여가비 등이 지급된다. 또한 2년 이상 근속한 3년차 청년에게는 사업 종료 3개월이 경과된 시점부터 지역정착금으로 인센티브를 분기별 250만원씩 최대 100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선업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은 만40~69세의 신규채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업에게는 1인당 매월 최대 70만원씩 12개월을 지원하는 한편 취업자에게는 취업 후 1년 경과시점부터 분기별 50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윤동욱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조선업 분야 일자리 미스매치가 해소되고 기업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라북도 조선업 생태계가 복원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행석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은 “협력사들이 신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해 조선소 정식 가동에 힘을 보탰으면 한다"면서 “(군산조선소가) 지역 주력산업의 성장 동력뿐 아니라 군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고용위기지역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내년 1월 재가동을 위해 사내협력사 12개사를 선정했으며 올해 300명의 고용창출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9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오는 18일 진행하는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매칭데이’를 통해 참여기업과 구직자를 매칭·지원하기로 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8.16 15:16

‘한국의 섬, 매력에 빠지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섬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습니다.”, “내년 휴가는 섬으로 떠날 생각입니다.” 군산서 열린 ‘제 3회 섬의 날 행사’에 다녀온 시민들의 반응들이다. 우리나라 대규모 바다축제인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섬의 날(매년 8월8일)’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18년 3월 ‘섬개발촉진법’을 개정해 섬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정부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행사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첫날인 8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전시관 운영, 섬 발전사업 워크숍, MBC M 쇼챔피언, 섬 가왕대전, 라이브커머스, 선유도 불꽃놀이 및 드론쇼 등의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GSCO에서 열린 전시관의 경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섬을 체감할 수 있는 주제관을 비롯해 행안부·해수부 등에서 마련한 정책관, 섬 지역 광역·기초단체가 준비한 시도관 등 여러 부스가 마련돼 우리나라 섬 홍보에 크게 일조했다. 8월의 무더위와 코로나19 재유행, 막바지 집중호우 등 관람객들에게 아쉬움이 남을 수 있었지만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실내에 조성된 전시관 관람과 수많은 깜짝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브레이브걸스와 진성 등이 출연하는 기념식 축하공연과 인기 케이팝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특별 생방송 공연이 열려 전 세대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3일에 진행된 선유도 불꽃놀이와 드론쇼는 이번 행사의 백미였다. 고군산군도 밤하늘의 아름다움과 화려한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 여기에 섬 발전사업 워크숍 및 ‘한국섬포럼’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섬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알리는 한편 섬 향토음식을 매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각 섬지역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코너도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있는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드릴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행정안전부, 전라북도, 군산시 및 섬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섬’의 아름다움을 충만하게 느낄 수 있는 군산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섬의 날’ 행사는 오는 2023년 8월 8일부터 15일까지 울릉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2.08.15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