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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댐 담수 기상변화 영향 '주민건강 조사 관심'

진안군이 지난 1일부터 용담댐 담수에 따른 기상변화가 지역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있어 그 결과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안군 보건사업 자료 활용을 위해 실시되는 ‘용담댐 주변지역주민건강조사’는 용담댐 만수위 2㎞이내 500명과 주변 외 지역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태에 관한 52개 항목의 설문조사와 9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검진으로 나눠 실시된다.

 

또 조사의 신뢰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관내 동부병원에 위탁했으며 병원은 순회검진팀을 구성, 마을별 순회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주민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용담댐 주변지역 주민건강조사는 지난 2002년부터 격년제로 실시, 이번이 마지막인 3차 조사로 올 하반기면 댐건설로 인해 지역 주민의 건강양상 및 건강변화에 관한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조사로 끝내지 않고 결과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 군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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