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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겨울축제 20-21일 열려

정읍시는 제3회 내장산 겨울축제를 오는 20-21일 국립공원 내장산 일대에서 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단풍과 함께 내장산의 또다른 아름다움인 겨울 정취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정해년 돼지띠의 새 희망을 담은 '복(福)돼지연 날리기'를 비롯해 각종 전시.문화행사로 꾸며진다.

 

눈사람.눈꽃.얼음조각 만들기와 군고구마.군밤 등 추억의 겨울 먹거리 체험, 눈꽃나무에 새해 소원글 매달기, 눈썰매타기 등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터와 내장산 관광명소 및 사계절 사진전이 개최되며 겨울동요 부르기와 국악한마당, 청소년 장기자랑과 함께 주부 스포츠댄스, 품바, 난타, 마술쇼 등 초청공연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은 색색의 가을단풍 뿐 아니라 겨울에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진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겨울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시는 지난 겨울 정읍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설(총 적설량 169cm)로 700여억원의 피해를 입어 축제를 축소 개최했으나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이 행사를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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