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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도립공원 산불방지 100만명 서명운동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진안군이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100만명 서명운동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무주국유림관리소, 진안산림조합과 함께 지난 12일 마이산 도립공원 남부마이산에서 '산불예방캠페인 및 산불방지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였다.

 

산불방지를 위한 자발적 주민참여를 이끈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 및 군민 100여 명은 등산객들을 상대로 산불홍보책자와 볼펜 등을 나눠주며 산불예방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들 유관기관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공동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용 마이산 관리소장은 "올해는 겨울가뭄으로 예년보다 산불이 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산불예방에 모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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