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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인삼 먹고 마이산 보며 걸어요

11일 진안 관광걷기대회

천혜의 비경과 오염되지 않은 청정 농·특산물을 자랑하는 진안고원에서 관광과 체험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안 관광걷기대회'가 북부마이산 일원에서 열린다.

 

오는 11일 '제46회 군민의 날·체육대회 및 제14회 마이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 대회는 진안의 8경 8품 8미 등 진안의 문화·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건강관광상품이라는 데 의의가 크다.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진안蔘'을 알리기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으로 인삼주 담그기 체험, 인삼 수확 체험, 진안 특산품 전시장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주말의 여유와 휴일을 건강과 체험을 함께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가족 주말 여행으로 안성맞춤인 이 대회는 4km 가족 건강코스와 진안읍내를 순회하는 10km 관광체험코스로 짜여졌다.

 

순위를 가리고 승패를 결정짓는 대회가 아닌, 올바른 걷기운동을 체험하고 진안 관광을 즐기면서 가족 간의 화합과 행복함이 함께 무르익는 아름다운 가을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와 아울러 청소년들의 문화를 대표 할 수 있는 창작 댄스 경연대회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의 축하공연도 곁들여진다.

 

이 밖에 올바른 걷기운동 보급을 위해 전북걷기연맹 걷기 지도자들이 직접 지도하는 건강걷기체험존과 올바른 건강걷기 자료 전시 행사,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장강섭 문화관광과장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이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걷기운동 보급과 함께 진안의 청정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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