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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장사송' 복제된다

재해·기후변화 대비 유전자 추출키로

▲ 모양이 아름답고 생육상태가 양호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사송.
고창군과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제354호로 지정된 아산면 삼인리 장사송에 대해 향후 자연재해, 기후변화 등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량 유전자(Gene) DNA 추출 및 복제나무를 만들어 보존할 계획이다. 보존 방법은 무성증식법인 접목을 이용한 유전자 복제기법과 DNA를 추출 장기 보관하는 방법으로 유전자를 보존할 계획이다.

 

선운사 도솔암으로 오르는 길에 있는 장사송은 이 지역의 옛 지명'장사현'에서 이름이 유래됐으며, 신라시대 진흥왕이 수도한 것으로 알려진 진흥굴 앞에 있어'진흥송'이라고도 불린다.

 

굵은 가지가 8갈래로 갈라진 모양이 아름답고 생육상태가 양호하며 600년 이상 된 소나무로 보존가치가 인정돼 198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장사송과 같이 소중한 자원이 유지·보존될 수 있도록 보존관리 체계 구축과 보존원 조성, DNA지문 작성에 의한 식물법의학 증거자료 확보 등 유전자 보존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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