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준공 눈앞

운봉 공안리 일원에 트리하우스 등 힐링시설 갖춰 / 내년 4월 중 개장 예정

▲ 남원시 운봉읍 공안리 일원에 들어서는 생태교육장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교육장에 들어서는 트리하우스(Tree House)가 개장 전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시는 운봉읍 공안리 산 32-1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부지면적 21만545㎡)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시설은 내년 4월중에 개장할 예정이다.

 

생태교육장에는 트리하우스, 전망대, 솔뫼쉼터,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큰 소나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트리하우스는 모두 8개로 디자인, 실용성, 안정성, 건강 측면에 초점을 맞춘 시설물이다. 개소당 규모는 16.6㎡로,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다.

 

남원시는 “트리하우스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만든 시설물”이라며 “수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된다는 해발 600∼700m 사이에 이 시설물이 위치해 있어, 최적의 숙면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변에 수령 70년 이상의 소나무와 계곡이 존재해 힐링, 명상, 산림욕 공간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트리하우스에는 TV가 없고 취사 또는 음주도 할 수 없는 힐링, 명상, 독서를 위한 공간이다. 심신을 수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이용객이 많을 경우 자연친화적 형태의 하우스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성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김성환 장관 “용인 반도체산단 이전 고민“… 혹시 새만금?

정치일반전북 찾은 조국 "내란 이후 세상은 조국혁신당이 책임질 것"

김제김제시 최초 글로벌 브랜드 호텔 2028년 개관

김제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관식

전시·공연새로운 가능성을 연결하다…팝업전시 ‘적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