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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대강초 "자전거 선물 고맙습니다"

남신레미콘 양해춘 회장 25대 전달

▲ 남원 대강초등 학생과 교사들이 지난 16일 남신레미콘 양해춘 회장이 전달한 자전거 선물을 받고 시승식을 하고 있다.
남신레미콘 양해춘 회장이 최근 남원 대강초등학교(교장 강미애)에 자전거를 선물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양 회장은 체험학습용 자전거 지원을 호소한 대강초등학교를 위해 “학생들 체험교육에 보탬이 되고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대내외에 알리고 싶다”며 자전거 25대, 헬멧 45개, 보호대 25개를 선물했다.

 

강미애 교장은 “이 자전거는 체육 및 사회 수업과 연계해 섬진강을 투어하며 체력을 증진하고, 생태학습을 실시하고, 우리동네를 바로 알고,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등에 활용할 것”이라며 “학생들을 위해 ‘섬진강 자전거’를 선물한 양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대강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은 지난 16일 자전거를 갖고 학교를 방문한 양 회장과 함께 운동장에서 시승식을 갖기도 했다.

 

섬진강 자전거길에서 불과 200m 거리에 위치한 대강초등학교는 “아이들은 멋진 자전거길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형편이며, 재정이 넉넉치않은 학교는 현장교육을 위한 자전거 구입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학생들의 체험학습용 자전거 지원을 전북일보(3월31일자 13면)를 통해 호소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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