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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골농협 및 남원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을 통해 3일 선적된 수출 물량은 28톤 가량이다.

남원시는 올해 총 200여톤의 멜론을 세계 각국에 수출할 계획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멜론 명품화사업을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멜론 원예브랜드사업을 추진해 시험포를 운영중에 있고, 남원시조합공동법인(2013년 통합마케팅 조직평가 전국 기초지자체 1위)은 적극적으로 국내외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시는 올해 농특산물 수출목표(2500만불)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