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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수 "2월부터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는 8일 "2월 초가 되면 전주-완주 시내버스 요금단일화가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1월까지 전주시·시내버스 업체 등과 단말기 시스템 보완 문제 등을 협의한 후 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애초 두 시·군은 2009년부터 1천200원으로 두 지역을 오가는 버스 요금체계를 운영했으나, 지난해 행정구역 통합이 무산되자 9월부터 이를 전면 중단했다.

 단일요금제에 따른 버스회사의 손실액은 연간 32억원 가량이며, 이는 두 지자체가 부담할 계획이라고 박 군수는 덧붙였다.

 단일요금제가 시행되면 그동안 전주까지 왕복 1만4천200원을 낸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주변과 고당리 피묵마을 주민은 2천400원만 냄으로써 1만1천800원(83.1%)의 요금을 절약하게 된다.

 박 군수는 "올해는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10만 완주' 시대를 개막하는 중차대한시기"라며 "군민의 역량을 모아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 도시 완주'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조속 시행 ▲ 완주군 복합행정타운 조성 ▲ 삼봉 공공주택단지 개발사업 조기 착공 ▲ 완주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등을 군정 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박 군수는 "사실상 민선 6기의 원년인 올해도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소신껏, 열심히 일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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