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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현재 2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5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중앙부처 및 전북도의 공모사업과 관련해 준비단계부터 평가단계까지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이 같은 결과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프로젝트인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36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45억원) 등이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는 매월 추진상황분석을 통해 사업비 중 국비매칭비율이 크고 사업효과가 높은 사업을 중점관리해 선정률을 높여왔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자세로 공모사업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