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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4일 노암동 일대에서 ‘골목놀이터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날 보건소는 음주자가진단(AUDIT-K) 검사를 시행하고, 절주 및 금주 인증 사진 찍기, 음주폐해 패널 전시, 청소년 건강서포터즈와 함께하는 길거리 홍보·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음주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 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 OX퀴즈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활발하게 추진해 관내 절주분위기 확산 및 올바른 음주 문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