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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국비 1972억 확보…전년보다 20% 늘어

남원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1972억원을 확보해 지역개발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국비보조금 1584억 원, 국토관리청의 민간투자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주요사업에 291억 원, 농어촌공사 등 시 관련사업 97억 원 등을 확보했다.

 

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100대 중점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 88개 사업에 국비 93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770억 원)에 비해 20% 가량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번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심의단계에서 전방위적인 대응이 돋보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글로벌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건립(70억 원)과 지리산 산악철도시범도입(291억 원) 신규 사업에 대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예산심의 막바지에 정부예산에 반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하게 산악철도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첫 단계로 국토부 철도기술연구사업으로 산악철도 시범도입(291억 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환주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시가 꼭 해야 할 사업인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조성사업(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건립)과 지리산산악철도 시범도입사업 국비를 확보한 것은 우리 시의 큰 기회이자 도전”이라며 “앞으로 남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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