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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 농축식품산업 예산 확보 힘 모아

정책심의회서 46개 분야 1126억 신청안 의결

▲ 지난 26일 남원시청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남원시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1126억 원의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신청 예산(1049억 원) 보다 77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농업인 직접 시행하는 자율사업 28개 분야(557억 원), 행정과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 18개 분야(569억 원)다.

 

분야별로는 후계농업인 등 농업전문인력양성 및 신기술보급과 경영 능력 향상 322억 원,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산기반확충 및 농지규모화 촉진 469억 원, 과수·원예의 고품질 생산과 조사료 생산·이용 및 축산경쟁력강화 등 276억 원, 임산물의 생산기반 확충과 유통개선 및 고품질생산 59억 원 등이다.

 

시는 심의에 앞서 신청된 사업에 대한 사업성 분석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우선 순위를 부여했으며, 이번 심의회를 통해 1126억 원의 최종 신청 예산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전북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으로 내년 정부예산으로 확정되면 2017년도에 사업 분야별로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를 통해 신청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로 농업인의 소득 창출 및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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