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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명품 잡곡 '한국의 맛'을 수출하다

농업회사법인 청맥 / 오색보리 등 4.5톤 / 미국과 수출 계약

▲ 오색보리 등 4종의 잡곡 4.5톤을 미국에 수출하게 된 농업회사법인 (주)청맥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잡곡이 미국(LA지역) 수출길에 올랐다.

 

3일 군에 따르면 보리, 현미 등 잡곡을 전문 가공·유통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청맥(대표 김재주)이 오색보리, 검정보리, 자수정보리, 찰현미 등 4종의 잡곡(4.5톤)을 미국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소포장하여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해 12월 두 차례에 걸친 현지 마켓 테스트를 통해 고창 명품잡곡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 고창잡곡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어, 윤기가 많고 영양가가 높은 게 특징이다.

 

김재주 대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현지의 한인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의 식탁에도 올라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 명품 잡곡이 미국 한인들에게 고향의 맛을 떠올리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이고 원활한 수출을 통해 지역 내 농가들의 소득증진에도 도움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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