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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거리, 한옥마을처럼

전주시, 풍남문~객사 구간 조성 / 보행자 중심 역사문화거리로

전주시가 풍남문과 복원 중인 전라감영, 풍패지관(객사)을 잇는 ‘전라감영 테마거리 조성공사’에 착수한다.

 

시는 6일 풍남문에서 전주객사에 이르는 좁은 차도를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는 ‘보행중심 테마거리 풍남문~객사 조성공사(전라감영 테마거리)’를 이달 중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현재 공사 계약과 공사 업체의 착공계 접수까지 마친 상태로, 한전 및 KT 등과 함께 지중화 공사 일정을 최종 협의하고 있다.

 

전라감영 테마거리는 보물 제308호 풍남문과 현재 복원·재창조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전라감영, 보물 제583호인 풍패지관(객사)를 잇는 보행자 중심 역사문화 거리로, 시는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1차로 풍남문에서 완산경찰서 사이 길이 220m 폭 8.0m의 도로를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드는 공사를 지중화 공사와 함께 추진한다.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는 완산경찰서에서 객사에 이르는 나머지 구간에 대한 2차 공사가 이뤄진다. 이 도로는 거친 마감재를 사용해 한옥마을 처럼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도록 하는 저감환경이 조성된다.

관련기사 [사진으로 비교해 보는 우리 동네] 전라감영길 편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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