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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골 멜론 올해 첫 대만 간다

고품질 공동 선별 제품 6.4톤 수출 / 남원시, 물류비 지원 판로 확대 도모

▲ 남원의 농업회사법인 bj메론(주) 선별장에서 대만 수출을 위한 제품을 포장하고 있다.

남원 춘향골 멜론이 올해 대만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5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농업회사법인 bj메론(주) 선별장에서 공동 선별한 춘향골 멜론 6.4톤을 대만으로 수출했다.

 

시는 멜론 명품화 육성을 위해 원예브랜드·지역특화품목육성 지원사업으로 첨단온실 내 고품질 멜론 생산과 실험온실 운영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품종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멜론전용하우스 시설에서 고품질 멜론을 생산, 공동선별을 통해 올해 100여톤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각국에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춘향골 멜론은 140농가(52㏊)가 재배해 농협중앙회 K멜론연합사업단을 통해 해외 수출 및 농협 하나로마트, 수도권 도매시장에 납품하고 있다. 또 bj멜론에서 생산한 메로니카 제품은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판매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멜론을 비롯한 파프리카, 배, 포도, 오이 등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수출물류비 증액지원 및 판촉행사를 실시하는 등 농산물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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