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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지역 발전 위한 열정에 감사를" 남원시, 하반기 이·퇴임식

▲ 29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올 하반기 이·퇴임식이 진행되고 있다.
남원시는 29일 시청 강당에서 올 하반기 이·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퇴임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선·후배 공무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이·퇴임식 대상자는 정년퇴직 6명, 공로연수(이임) 6명, 명예퇴직 3명 등 총 15명이다.

 

행사에서는 남원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퇴임 공무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공직자의 아내로서, 남편으로 묵묵히 변함없는 내조를 해준 배우자들의 노고에 대한 남원시 전 공무원들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오랜 시간을 남원시 중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신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며 “퇴임 후에도 지역의 선도자로, 지역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늘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용 도통동장은 퇴임사에서 “공직생활을 같이 해주신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은 공직자 여러분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있다”며 후배 공무원들의 진취적인 사고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옥막내·유재만·이동석·이수완·이창근·황길주 직원은 정년퇴직했으며, 박문용·박종찬·박준철·양정진·임영란·장기호 직원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또 문길수·서종오·이두성 직원은 명예퇴직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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