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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서초구와 구로구, 강서구, 전남 광양시와 함께 서울 가락시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경기 과천경마장과 전북혁신도시 지방행정연수원에서도 남원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에는 남원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한 ‘춘향애인’ 딸기를 비롯해 곶감, 각종 나물과 남원축협의 참예우 한우 및 식품업체에서 생산한 김부각, 추어탕, 한과, 떡국, 꿀, 묵, 떡 등을 홍보·판매한다. 또 2016년 전통주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황진이주, 주몽복분자주 등 전통주와 남원만의 명절 특산품인 목기, 병풍, 허브제품 홍보·판매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생산되는 참미 쌀, 남원목기 등 제수용품 및 각종 선물 세트를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남원시 사이버장터(www.lovenamwon.co.

kr)를 통한 인터넷 홍보·판매에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