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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채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남원서 사업추진 상황 점검

김준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14일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를 방문해 생산기반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유보액 및 추경예산 배정에 따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남원지사는 올해 산덕지구 농촌용수 및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에 유보액과 추경예산 41억원을 추가 투입해 연말까지 공정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준채 본부장은 “예산 추가 배정에 따른 연말 사업비 집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지구는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2014년 착수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94억을 투입해 저수지 1곳(높이 38.7m, 연장 203.6m), 양수장 1곳, 용수로(18조, 18.11㎞)를 설치해 수혜면적 340㏊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촌용수공급, 생산성 증대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사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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