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소방서, 여성 소방공무원과 소통의 장

▲ 조용주 서장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지난 19일 각 부서 및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 소방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활동이 많고 남성이 대다수인 조직 내에서 여성이 느낄 수 있는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의견 교환의 기회를 주어 직장 내 여성의 지위 향상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날 조 서장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해 온 여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고충상담관 제도 안내, 성희롱 등 예방교육, 여성 직원 간 멘토제 운영에 따른 멘토 멘티 지정,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 등을 통해 남녀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있는 밝고 건강한 직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연옥 소방장은“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원소방서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은 총 8명으로, 전체인원(208명) 대비 3.8%에 불과하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김성환 장관 “용인 반도체산단 이전 고민“… 혹시 새만금?

정치일반전북 찾은 조국 "내란 이후 세상은 조국혁신당이 책임질 것"

김제김제시 최초 글로벌 브랜드 호텔 2028년 개관

김제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관식

전시·공연새로운 가능성을 연결하다…팝업전시 ‘적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