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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양규상 전 총무국장이 지난 24일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전 총무국장은 “고 황매순 어머님의 유지를 받들어 남원의 꿈나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이사장은 “뜻있는 기부는 남원 인재육성과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미래로 도약하는 새 희망 남원을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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