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고창군 고창읍(읍장 박병도)은 동절기를 맞아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택 진입로를 정비하고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어르신의 집 앞 진입로는 흙밭으로 되어 있어 비가 오거나 눈니 많이 내리는 겨울철이면 길이 미끄러워 보행상 위험이 컸으며 난방비를 아끼려 연탄을 구입하지 못해 다가오는 겨울을 걱정하고 있었다.

고창읍은 군 건설도시과 협조로 진입로를 정비하였으며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박병도 읍장은 “겨울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르신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눔과 봉사를 생활하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고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