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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대학 신입생 대상 지역 탐방투어 추진

군산시가 지역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군산시 탐방투어를 추진한다.

시는 내달부터 6월까지 지역 내 10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근대역사문화지구와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 새만금 일원 등을 탐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탐방투어는 지역 대학생의 80~90%가 타 지역 출신으로 군산에 대해 알리고 관심과 애착심을 키워 향후 군산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학별 일정을 정해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면 이동차량과 점심을 제공하고, 해설사 및 기관 협조 등 제반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투어과정에서 군산시의 주력산업과 발전방향, 주요행사 및 시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담긴 홍보자료를 배부해 군산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는 올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매년 탐방 투어를 추진하거나 고등학생 및 근로자 등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봉곤 군산시 기획예산과장은 “젊은이들과 군산을 연계시켜 주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대학생이 군산의 매력에 빠지고 더 나아가 정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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