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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섬진강에 유채꽃 군락 조성

남원시가 대강면 섬진강 줄기에 유채꽃 군락을 조성해 관광 명소화로 거듭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대강면 방동리 일대는 유채꽃 축제가 한창이다. 대강면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섬진강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남원시와 협의회는 최근 해당 지역 5만9000여㎡ 부지에 씨를 뿌려 유채꽃 군락을 조성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 가을 큰 인기였던 남원 신생마을 핑크뮬리처럼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 주도형 행사에서 탈피해 주민 참여형 농촌경관축제라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섬진강 두레기길 걷기와 500인분 유채꽃 비빔밥 행사 등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꽃이 지면 씨를 수확해 카놀라유를 만들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라 기대가 크다. 농촌 주민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사업인 만큼 관광객 기대에 부응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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