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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교통오지, 마을버스 운행

내년 1월부터 22개 마을에 버스 도입 예정
20일 지역 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

전주시가 시내버스 운영체계의 혁신과 교통오지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마을버스를 도입한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평화·동서학동, 우아·인후동, 여의·조촌동 등 20여 개 마을과 벽지노선 등 교통 사각지대에 마을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마을버스 운행 지역은 권역별로 크게 세 권역으로 나뉘며 평화·동서학 방면, 우아·인후 방면, 여의·조촌 방면 자연부락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지역들은 좁은 도로 여건 등을 이유로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못했거나 벽지노선에 해당하는 외곽지역으로 중소형버스 형태의 마을버스가 운행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도입예정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버스 도입 목적과 추진방향,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 수정안을 만들 예정이며, 버스 운영 기반시설과 운영 주체 등을 선정할 방침이다.

장변호 시민교통본부장은 “수요가 현저히 적은 시 외곽 마을까지 대형버스가 운행되면서 비효율적이었으나, 마을버스 도입으로 효율적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향후 시의 재정부담 완화는 물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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