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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생태관광 중장기 전략 수립 토론회 개최

진안군이 지난 10일 생태관광 중장기 전략수립 토론회를 열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토론회는 지역 고유 특색이 반영된 생태관광을 지속가능하게 육성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전라북도, 전북생태관광지원센터, 전북발전연구원 등의 생태관광 관계자와 에코매니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특색이 강한 생태관광 사업을 발굴해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방안과 관광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다.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은 “지오파크 등이 관광객 방문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잘 활용할 것”이라며 “생태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진안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진안읍 은천마을 등 마이산 일원에 완공된 지오파크(지오숲)는 생태관광 육성을 위해 조성된 올해의 대표적 사업이다.

군은 내년부터 이를 활용해 어린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 협의체를 구성해 농·특산물 판매, 쉼터 조성, 축제·생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그에 따른 수익 창출에도 시동을 건다. 수익모델, 경영방식 교육, 생태관광지 등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한다.

군에 따르면 앞서 2016년부터 군은 마이산과 그 밖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자전거 생태탐방로, 섬진강 생태쉼터, 화전교 지질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한 게 대표적이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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