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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준비

남원시는 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일상 속에서의 방역 생활화)로 전환을 발표함에 따라 시설 유형과 이용 형태별로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6일부터 남원다움관,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황희초당 등을 시작으로 12일부터는 김병종미술관, 혼불문학관, 국악의성지 등 야외시설 및 실내분산시설과 30인 이하 소규모 행사 등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실내 밀집시설과 대규모 교육 및 행사는 지난 5일까지 황금 연휴기간 이후 잠복기인 2주간 추이를 감안해 오는 19일부터 운영 재개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시설물 개관 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 핵심수칙 및 세부지침에 따라 시설별 방역수칙을 마련해 방역관리자 주관하에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이 지금까지 한명의 확진자도 없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올 수 있었던 것과 시민들의 반대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들을 남원의료원에서 치료해 모두 퇴원시킬 수 있었던 것 역시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를 차분히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역, 남원고속버스터미널, 남원시외버스터미널, 인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실시되는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은 계속된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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