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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코로나19 확진자 50명째 발생

남원시는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50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설 연휴 이후 가족 간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에도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보건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니 접촉 후 3~4일간은 외출을 삼가해 주고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 49번(전북 1098번), 50번(전북 1099번) 확진자는 지난 설 명절 이전에 전주에서 방문한 남원 42번(전북 1068번), 남원43번(전북 1069번)과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 중 지난 16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남원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으로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 조회를 요청했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기격리의 경우 확진자와 접촉 후 잠복기를 고려해 추가 감염이 이뤄지지 않도록 철저히 격리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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