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시, 맑고 깨끗한 뱀사골 계곡 생활오수 줄이기 펼쳐

image
남원시 환경사업소가 5일 휴가철을 앞두고 맑고 깨끗한 뱀사골 계곡을 만들기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가 휴가철 피서객들에게 지리산 뱀사골 계곡의 맑고 아름다운 환경 제공에 나섰다.

12일 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5일 하수처리장 운영업체와 공동으로 산내면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 펜션 및 지역주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절약과 허드렛물 줄이기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이달 31일까지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하수처리시설 집중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업소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 외 주방 외부에서 쓰는 허드렛물이 처리시설에 유입되지 않도록 생활오수 줄이기 협조요청과 홍보 및 계도를 가진다.

지리산 국립공원인 뱀사골지역은 달궁처리장을 비롯해 9곳의 생활오수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이 있다.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증가로 인해 식당 및 숙박업소 많은 물 사용으로 업소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량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깨끗한 계곡수 오염 우려와 생활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뱀사골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계곡과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기철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김성환 장관 “용인 반도체산단 이전 고민“… 혹시 새만금?

정치일반전북 찾은 조국 "내란 이후 세상은 조국혁신당이 책임질 것"

김제김제시 최초 글로벌 브랜드 호텔 2028년 개관

김제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관식

전시·공연새로운 가능성을 연결하다…팝업전시 ‘적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