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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리산낙농농협, '네팔 암송아지 101마리 보내기' 사업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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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북지리산낙농농협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는 헤퍼 인터내셔널 한국지부(헤퍼 코리아)가 추진하는 젖소유전자원(씨수소, 정액) 및 암소를 네팔에 보내는 사업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 이달 네팔에 운송할 우수한 젖소 암송아지 101두(6~8개월) 중 관내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암송아지 6두를 구입해 지원한다.

해퍼코리아(대표 이혜원)는 네팔 신둘리 지구에 유전자원을 무상 증여해 우유 및 유제품 생산을 통한 해당 지역의 실질적인 생계소득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네팔의 시범낙농마을 100여 가구에 증여한다.

이번 사업은 네팔 젖소 개량 및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원이 필요해 가축 한 마리로 시작하는 경제적 자립이 요구된다.

이안기 조합장은 "한국 최초로 젖소 생우가 해외로 가는 첫 사례로 과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써 한국 낙농산업의 우수성 홍보 등 한국의 위상을 널리 홍보하고 선진낙농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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