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많이 이용했는데”…정읍시 옹동우체국 폐국 예정에 주민들 반발

면민 710명 폐국반대 탄원서 제출, 대안 제시 촉구

Second alt text
정읍 옹동면 주민들이 전북지방우정청을 항의 방문하여 우체국 폐국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옹동환경연대

정읍시 옹동면 소재 옹동우체국이 오는 6월말로 폐국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옹동면 주민들은 지난 24일 전북지방우정청을 항의 방문하여 폐국 결정을 반대하는 주민 710명 서명 탄원서를 제출하고 주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해줄것으로 촉구했다.

이에따라 전북지방우정청은 25일 옹동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옹동우체국 승계과정과 향후 추진 계획 및 우정청 정책 방침 등을 설명했다.

옹동면민들은 “옹동우체국 별정우체국으로 사설기관이지만 타 지역 우체국 이용률보다 높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반시설로 반드시 존치해야할 공공시설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옹동이장단협의회, 옹동발전협의회, 옹동체육회, 옹동환경연대 등에 따르면 이용률이나 실적면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데 단지 법적인 문제로 인해 폐국을 하게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받게된다는 입장이다.

특히 옹동면은 산지지형과 논과 밭 평야지형이 함께 있는 곳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다양한 형태의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어서 택배이용이 활발하며 생지황을 생산하고 숙지황을 가공하는 곳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우체국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는 것.

옹동면 단체 관계자는 “전북우정청에서 오는 31일 지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월중 실사를 통해 대안을 찾겠다고 했다” 면서 “주민들은 피해가 예견된 만큼 대안을 먼저 제시해 줄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사설] 조작·왜곡 우려, 경선 여론조사 방식 개선을

오피니언[사설] 유가 폭등의 파고, ‘재생에너지 자립’으로 넘어야

오피니언전북지방선거 ‘쿼바디스 도미네’

오피니언반복된 논의를 넘어, 개헌 첫걸음 내디뎌야

오피니언유가(油價)의 관계경영학(關係經營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