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제시의원 민주당 공천경쟁 ‘희비교차’

전·현직 3명 탈락…정치신인 5명 본선행
중대선거구제 확대 시범 실시 변수 작용

Second alt text
김제시의회 전경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중대선거구제 확대 시범 실시지역으로 지정된 김제시가 기존 5개 선거구(의원정수 2명 가·나·다 선거구+3명 마·바 선거구)에서 4개 선거구(의원정수 3명 가·나·다·라)로 변동되면서,  더불어민주당 김제시의원 공천경쟁에 나선 예비후보들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지난 8~9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김제시 기초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권리당원 ARS 투표 100%) 결과, 7명의 현역 의원(비례대표 2명 포함) 중 5명(김승일·문순자·오승경·이정자·주상현)만 생존했고, 3명이 출마한 전 시의원(김영자·김진섭·오상민)의 경우는 2명만 공천권을 획득한 것이다.

또한, 시의회 첫 입성을 노리는 12명의 정치신인 중에서는 전직 공무원 출신 3명 포함, 5명이 본선경쟁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선거구 변동으로 다선거구(요촌동·교월동)에 속했던 요촌동이 가선거구(만경읍, 백산면, 공덕면, 청하면)에 편입되고, 교월동이 나선거구(죽산면, 부량면, 성덕면, 진봉면, 광활면)로 흡수되면서, 선거구 변동 전 다선거구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던 3명(김영자·이정자·함성곤)의 공천결과와 비례대표에서 각각 다선거구와 라선거구로 옮겨 재선 도전장을 던진 전수관·문순자 예비후보의 명암이 교차해 눈길을 끌었다.

Second alt text
김제시의회 본회의장. /전북일보 자료사진

지지기반이 약한 변동된 선거구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공천경쟁을 벌이면서 ‘웃고, 우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전 시의원 중에서는 제7·8대 의원을 역임한 김영자 예비후보와 제8대 의원 출신인 오상민 예비후보가 시의회 재입성을 위한 최대 관문을 넘어섰다.

정치신인들의 경우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인 장민우 예비후보가 심사과정에서 청년정치신인으로 낙점을 받아 유일하게 경선과정 없이 조기에 본선행을 확정했고, 전 김제시 경제복지국장 최보선 예비후보와 전 김제시 자치행정국장 김진수 예비후보,  전 금산면장 김민완 예비후보, 만경애 대표이사인 남궁윤 예비후보가 ‘표심잡기’에 성공했다.

이처럼 더불어민주당 김제시 기초의원 후보가 모두 확정됨에 따라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각 선거구별로 마지막 본선대결을 앞두게 됐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현황(5월 10일 현재)에 따르면 가선거구의 경우 재선 경력의 무소속 유진우 예비후보가 ‘권토중래’의 심정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고, 나선거구는 조국혁신당 박성운 예비후보가, 라선거구는 무소속 최훈 예비후보가 마지막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제시 기초의원 각 선거구별 후보는 다음과 같다. △가선거구-이정자·주상현·남궁윤 △나선거구-최보선·오승경·김영자 △다선거구-장민우·오상민·김민완 △라선거구-김진수·김승일·문순자

강현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호남고속도로서 카캐리어 차량 전도⋯1명 부상

고창고창군수 선거 불법비리 의혹 ‘파장’

전북현대전북현대, 안양과 1-1 무승부…연승 마침표, 리그 3위로 하락

전주[현장 속으로] 거대한 정원 매력에 '푹'…첫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사람들[줌] “시민엔 쉼, 기업엔 기회”⋯정원 도시로 도약하는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