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제~생태공원 1.4㎞ 조성 세족장·테마존 갖춘 체류형 힐링공간 기대
진안군이 마이산 북부 일원에 조성한 ‘맨발걷기 좋은 길’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자연 속에서 맨발로 흙을 밟으며 몸과 마음을 달래는 치유형 관광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춘 사업이다.
새롭게 조성된 맨발걷기 길은 사양제를 지나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4㎞ 규모다. 노면은 황토와 마사토를 활용해 자연친화적으로 꾸몄으며, 구간별 특색을 살린 체험 요소도 함께 배치했다.
사양제 순환구간에는 마사토길을 조성했고, 생태공원 일대에는 황토길과 맨발걷기 테마존을 마련했다. 테마존에는 황토볼장과 자갈장 등이 들어서 다양한 촉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세족장도 함께 설치해 쾌적성을 높였다.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맨발길 조성이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체류형 치유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산 북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학재 관광개발팀장은 “마이산 북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맨발걷기 길이 치유관광도시 진안의 매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일상 속 피로를 내려놓고 건강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안전한 이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 중이다. 이용 전후에는 세족장을 활용해 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유리나 금속류 같은 날카로운 이물질이 발견될 경우 즉시 이용을 멈춰야 한다.
또 우천 시나 노면이 젖어 있는 날에는 미끄럼 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이용 자제가 권고된다. 황토와 마사토로 조성된 노면 보호를 위해 자전거와 킥보드 등의 진입도 제한된다.
군은 앞으로도 이용객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시설 정비와 유지관리를 통해 마이산 맨발걷기 길을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찾는 대표 힐링 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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