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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8 청소년 정책 평가에서 국무총리상

고창군이 2018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8 전국 지자체 청소년 정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17년 시행한 청소년 정책 중 참여와 활동 분야에 대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등을 담은 실적보고서 중심의 서면평가와 담당공무원 대상의 면접현장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고창군은 군비를 들여 청소년 전용복합문화공간 청소년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연간 약 1만5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길거리 농구대회, 포켓볼 대회와 락 페스티벌 등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를 활발히 열고 있다. 또 군단위에선 드물게 매년 독자적인 청소년 문화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은 축제 기획에서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명실상부한 청소년 잔치로 큰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원시와 서울시 등 도시지역과 청소년역사문화교류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지역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밖에 군에선 청소년육성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청소년팀을 운영하면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유기상 군수는 올해에도 함께 가는 청소년을 모토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09 16:13

고창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시동

고창군 농민들이 지역농협이나 영농조합법인을 통한 작물 출하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통 비용이 상당 부분 줄어들 전망이다. 고창군은 지난 7일 원예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와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농협과 영농법인으로 계통출하 하는 통합마케팅 수수료를 2.25%에서 1.25%로 조정 했다. 이번 농산물 출하수수료 조정은 침체됐던 농산물 통합마케팅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통합마케팅 활성화는 공동출하 조직 확대와 시장교섭력을 확보해 지역 농산물의 제값을 받아 주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말 농협간 고창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유통창구 일원화에 합의했으며, 이어 본격적인 통합마케팅 시동을 걸기 위한 후속 조치로 원예산업발전협의회에서 출하수수료를 조정하게 됐다. 군은 향후 조직화 교육과 관련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산지 생산 농산물을 일원화된 창구로 유통시켜 농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농생명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다며 이번 수수료 인하로 고창군의 명품농산물을 일원화된 유통창구로 집중 출하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09 16:13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우수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이 정부 인증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선운산유스호스텔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한 2018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운산유스호스텔은 이번 심사에서 적정한 수련활동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 조직과 인력 운영현황 등 각종 항목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설 안전점검 항목 중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소방, 내진 등 항목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가스와 위생 점검에서도 전국 최우수에 가까운 매우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청소년수련시설로 평가 받았다. 선운산유스호스텔은 지난 1999년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자락에 개원해 연간 약 2만5000명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호남권 최대의 청소년수련시설이다. 고창군은 유스호스텔에 대해 최근 3년에 걸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해 건물의 안전도와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우수 등급 선정으로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기분 좋게 하루 더 머물고 지역 관광명소들을 더 많이 둘러볼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며 앞으로도 고창을 찾는 청소년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08 16:14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실험동물실 운영 통해 다양한 성과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가 실험동물 시설 운영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8일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연구소 개소 이후 이듬해인 2012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능평가센터 실험동물시설을 인증받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연구소 실험동물시설은 약 52.89㎡(16평 규모)에 식약처 실험동물시설 인증기준에 따라 세척실, 동물사육실, 수술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실험동물 판매 전문업체를 통해 실험동물(마우스, 랫드)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연구소는 실험동물시설이 설립 된 이후 2012년부터 동맥경화, 혈압, 당뇨, 비만 등의 대사성 질환과 전립선 비대, 남성 갱년기, 알레르기, 변비 및 유산균 등의 다양한 기능성 효능 평가를 진행해 왔다. 특히 연구소에서 진행된 동맥경화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고려대 안암병원과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또 2015년 대상(주)의 의뢰를 받아 황국곡자(누룩곰팡이균)의 혈중지질 효능 평가를 진행했고, 고창 관내에서도 고창산 마카와 복분자를 이용한 남성 성기능 개선에 대한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주)비타민하우스의 위탁 과제로 장내 유산균 생존율 동물실험을 완료해, 올해 프리바이오틱과 신바이오틱 제재 제품 2건(유산균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유기상 이사장은 군민과 외부기관의 적극적인 이용을 통해, 고창군 농생명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08 16:14

고창군, 2019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조기 추진

고창군이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경제적 지원을 통한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해 2019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1월부터 조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총 사업비 43억1000만원이 투입되는 올해 노인 사회활동 사업은 관내 1548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는 자기 만족과 성취감 향상, 소득증진을 위한 시장형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또 참여 시간을 늘려 근로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무료 도시락 배달 사업을 연계한 노-노케어 사업 등 총 16개 사업에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 대비 일자리가 300개 증가(1258개1558개) 하면서 노-노 카페, 돈가스 제조판매, 바지락 까기 사업장 연계 등 새로운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군은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14개 읍면사무소와 대한노인회, 고창군 노인복지관,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등 총 17개의 수행기관을 선정해 어르신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곳에서 일자리 신청과 참여를 하도록 조정했다. 사업은 향후 15일간의 모집공고와 선발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확정 할 예정이다. 각 수행기관의 일정에 따라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진행한 뒤 1월초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참여 어르신은 한 달 30시간의 경제 활동을 통해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07 16:19

고창서 출토된 비격진천뢰, 국립진주박물관서 보존처리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시한폭탄인 비격진천뢰가 임진왜란 특성화 박물관인 경남 국립진주박물관에서 보존처리된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무장현 관아 발굴을 전담하고 있는 호남문화재연구원과 진주국립박물관이 비격진천뢰의 연구와 보존전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2005년부터 무장현 관아 발굴 관련 연차 학술조사를 실시하고, 유적의 복원정비 사업을 진행해 왔다. 발굴을 담당한 호남문화재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군사시설 터를 확인했고, 지난해 말 희귀 유물인 11점의 비격진천뢰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문화재청과 고창군, 호남문화재연구원은 지도위원회와 현장 협의를 거쳐 임진왜란 문화재 연구에 특화된 국립진주박물관과 비격진천뢰의 보존처리연구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앞으로 국립진주박물관은 비격진천뢰의 과학적 조사, 보존처리와 공동 전시를 진행한다. 또 조사 성과를 토대로 고창군과 호남문화재연구원은 학술세미나를 주관한다. 협약 기간은 총 2년으로 조선시대 최첨단 무기였던 비격진천뢰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영창 국립진주박물관장은 좀 더 정밀하고 과학적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밝혀내지 못했던 조선시대 무기 연구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06 15:45

고창군, 2019년 블로그 기자단 모집

고창군이 SNS홍보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2019년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총 15명 내외로 고창군 구석구석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로 고창군청 홈페이지(www.gochang.go.kr)나 고창군 공식 블로그(blog.naver.com/topgochang)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kjhreton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고창군의 각종 정책, 문화, 생활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주제로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하게 되며 군 지역탐방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기자들에게는 취재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와 고창군이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주요 관광지 선택 시 포털에서 정보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지역 귀농귀촌인이나 대학생들이 맛집이나 명소 홍보에 적극 나설 경우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SNS가 일상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참신하고 열정적으로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홍보해 줄 국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06 15:45

고창군, 군민과 함께하는 '울력 시무식’

고창군이 2일 문화의전당에서 유기상 군수와 각 실과소, 읍면장 과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하는 2019년도 울력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무식을 테마로, 참여를 원하는 남녀노소 모든 군민과 함께 했으며, 신년사와 군정방향 보고, 시 낭송과 군민 대표 군정제언(고창군에 바란다) 등으로 진행됐다. 유기상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반년 전 이 자리에서 고창군수로 취임하면서 내 고향 고창을 세계 최고의 고창으로 만들자는 염원으로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깃발로 내걸었다며 2019년도에는 고창을 명실상부한 농생명식품산업의 수도, 역사문화관광산업의 수도로 만들기 위한 기초를 확실히 닦겠다고 말했다. 올해 고창군정 철학 사자성어는 평이근민(平易近民)이다. 모양성안 동헌의 현판도 평근당(平近堂)으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더 친근하게 군민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유 군수는 새해 신년사에서도 군민과 함께 하는 울력행정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농생명 식품산업 함께 살려내기 △품격 있는 역사문화 생태관광 중심지 함께 만들기 △자식농사 잘 짓고, 사람 잘 키우는 고창 위한 울력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도시 고창, 손잡고 함께하기 등을 제안했다. 농생명 식품산업 함께 살려내기의 경우, 농생명산업 위주 조직개편을 통해 농업관련 부서를 수석국으로 승격시켰다. 품격있는 역사문화 생태관광 중심지 함께 만들기 사업으로는 고창문화관광재단 설립, 고창읍성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을 연계한 읍성문화 테마관광지 육성, 고창갯벌 식물원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예향의향인향 고창만의 색깔을 더한 성공적인 한국 지역도서전 준비, 지역 초등학생 가방지원, 청소년 체험프로그램과 문화축제 등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자식농사 잘 짓고, 사람 잘 키우는 고창 만들기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희망나눔팀 신설을 통한 나눔과 봉사 민관협업체계 구축, 일반산업단지의 조속한 공사 준공과 투자공모, 지역화폐 상용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도 밝혔다. 이밖에 매월 군민 곁으로 찾아가는 이동군청이 계속되고, 주민참여예산 등 군민의 군정참여를 혁신적으로 늘려 지방자치의 교과서를 써가기로 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02 16:43

고창군, 우렁찬 모양성 북소리로 기해년 시작 알려

셋, 둘, 하나! 둥! 둥! 둥! 고창군이 지난 31일 밤 군민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9년 새해를 맞이하는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 행사를 열었다. 영하의 날씨에도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고창군민의 새해 희망을 담은 영상 상영, 33명의 군민 대표가 참여해 총 33회 북을 울리는 타고식으로 진행됐다. 군민의 화합과 희망을 담아 손에 손잡고를 합창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노래로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연출했으며, 마지막에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소원지 쓰기와 경제살리기여성회 등 자원봉사단체가 제공하는 뜨끈한 어묵 국물도 인기를 끌었다. 1월 1일 아침에는 고창읍성 성황사와 대산면 법우선사, 상하면 장사산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원제와 기원축문 봉독, 새해 덕담 나누기 등 새해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며 떡국과 따뜻한 차, 기념품이 준비돼 참여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유제영 모양성보존회장은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평안하고 잘살며, 모든 일이든 술술 풀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북소리, 해맞이 행사를 군민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새해에도 자랑스러운 고창 만들기 운동과 함께 대한민국 고창시대 만들기를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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