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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보러 가자” 고창 ‘오베이골 토요장터’ 8일 개장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동식)가 주관하여 고인돌공원과 운곡람사르습지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운곡습지 마을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오베이골 토요장터를 연다. 고인돌공원 내 다리목(고창읍 매산마을 경로당 일대)에서 열리는 오베이골 토요장터 오는 8일 개장하며 이달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주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열린다. 오베이골 토요장터-가을장에서는 습지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감자, 대추,고추 등 제철 농산물과 장아찌(매실, 뽕잎, 민들레), 장류(된장, 청국장, 고추장), 뽕뿌리소금, 비빔밥나물, 조청, 각종 효소 등을 40여 가지의 품목을 판매한다. 또한 쑥인절미, 복분자와플, 자몽에이드, 야관문주, 커피 등 간식거리도 맛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 판매는 물론이고 오베이골 장터의 운영방식인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탐방객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고인돌공원과 운곡람사르습지와 함께 장터가 하나의 고창명소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베이골 토요장터는 지난 4~6월에도 봄장을 열어 제철나물, 장아찌, 장류, 도자기그릇 등 40여 가지 품목을 판매했으며, 습지의 날행사, 운곡람사르습지 깃대종 선정 투표, 자원봉사단 색소폰연주 등 색다른 볼거리도 함께 제공해 탐방객과 마을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9.05 16:09

고창군, 국가지질공원 로고 활용으로 명소화에 박차

고창군은 전북 서해안권 12개 지질명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소득증대 및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지질공원 로고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로고는 전북 서해안권의 우수한 경관과 지역유산으로서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 이미지를 구현하고, 지질공원의 홍보와 교육을 통해 고창군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심벌마크는 서해안의 지형지질학적 의미와 더불어 역사적 의미를 상징하는 요소로서, 전북 서해안권만의 지형적 모습을 형상화하여 담았다. 특히 고창군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고인돌, 부안군을 대표하는 채석강, 청정자연환경을 상징하는 초록, 서해안의 낙조와 황토를 상징하는 주황, 푸른바다를 상징하는 파랑 색상 등을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했다. 군은 앞으로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로고를 각종 국내외 네트워크 회의 등에 참가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질공원 인지도 제고와 함께 지질공원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지역생산품 등에 로고 라벨링 사업을 통하여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2017년 9월 13일 도내 최초로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또한 고창군은 2022년을 목표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아 유네스코 3관왕 달성으로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8.09.05 16:09

고창군, 사회복지시설에 대형버스 전달

고창군이 주민과 어르신들의 이용이 편리할 수 있도록 고창군사회복지시설(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에 대형버스를 전달했다. 4일 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억96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된 버스를 교체했다. 고창군사회복지시설장 대원스님은 교통 접근성이 멀어서 복지관에 오시지 못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이 언제나 안타까웠다며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복지, 나아가 찾아가는 복지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복지는 필요한 곳에 골고루 그 손길이 미쳐야 하고,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어르신들의 든든한 노후를 책임지는 정책과 지원으로 따뜻한 효심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사회복지시설은 2007년 개관한 이후 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이용자 수가 늘어 지난해에는 연간 8만여 명의 회원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등 복지서비스, 교육 및 여가문화 제공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9.04 15:34

고창군의회 제25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가 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지난 3일 열린 군정질문에서 이경신의원의 동리정사 복원 재현, 관내 초중고 입학생 지원 방안, 김미란의원의 고창일반산업단지의 정상화 대책, 한빛원전으로 인한 군민의 안전문제, 환경쓰레기 분리배출 문제에 대한 강구책, 김영호의원의 한해대책 방안, 조민규의원의 고인돌공원 주변지역 사계절 화훼단지 및 생태숲 조성, 군청과 관통로 주변 주차문제 해결방안, 미풍정 식당 인근 제2청사 건립 추진 등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은 7일에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일정으로는 3일 상임위원회별로 의안심사를, 4일부터 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7회계년도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조규철 의장은 제8대 전반기 고창군의회에서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시키도록 하겠으며, 의원상호간 대화와 협의, 그리고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통해 올바른 균형관계를 정립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정례회가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9.04 15:33

고창군, 제1기 마을이야기 영상제작단 설명회

고창군이 마을미디어를 수단으로 구성원들의 관계와 소통의 복원에 기여하기 위한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미디어고창TV, 미라니타 영상제작소, ㈜투어앤미디어 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는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 3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총15회차) 제1기 마을이야기 영상제작단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골목골목 창작단(20명) △마을방송국 운영제작단(10명) △달달 콘서트(10명)을 운영하여 각 분야별 마을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를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방송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공동체의 다양한 콘텐츠 창작 및 생산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직접 제작한 고창군의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인터넷에 공유하고 유통하여 고창군 소식을 국내외 홍보에 기여하도록 활용된다. 미디어 교육을 담당하는 ㈜투어앤미디어 아카데미(대표 권민식)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는 영상제작활동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고창군 향토기업인 미디어고창TV(대표 최낙일)와 함께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마을 미디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미디어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기반조성이 필요하다며 향후 교육 수료생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동체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8.09.04 15:33

고창문화의전당, 6일 가족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공연

고창군이 전 세계 10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독일 유명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동화 원작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공연을 문화의전당에서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에 선보인다.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 작품인 가족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작은 두더지의 매력이 느껴지고 받은 똥을 똥으로 되갚아준다는 귀여운 복수이야기로 다양한 동물들의 똥의 모습과 특징을 잘 살려내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인상 깊고 자연관찰용으로 아이들과 상호작용하기에 좋은 공연이다. 똥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통한 배움! 맛깔스런 의성어, 의태어 등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 공연은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동화 원작인 베스트셀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책을 기반으로 한 가족뮤지컬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언어유희 등 신나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은 언어 표현이 조금씩 자유로워지면 아이들은 온통 세상이 궁금한 것뿐인데, 똥이라는 이색적이고 호기심을 갖는 소재를 뮤지컬로 극화해 어린이의 사고력, 판단력, 관찰력을 키워주는 뮤지컬로 사랑받고 있다. 공연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및 현장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3000원, 학생 1500원(회원 20% 할인)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8.09.04 15:33

고창군·새만금환경청·공원관리공단, 업무 협약 체결

고창군이 선운산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식물(Ⅱ급)인 석곡을 증식복원하기 위해 새만금지방환경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과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 석곡(난초목 난초과)은 최근 국립생물자원관의 조사를 통해 선운산에 자생지가 있음이 알려졌다. 나무나 암벽에 붙어서 자라는 생태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약용 및 관상을 목적으로 남획되어 자생지 훼손 위협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새만금지방환경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멸종위기 식물 복원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협약을 통해 새만금지방환경청은 멸종위기식물의 복원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함께 사업 전반을 총괄 관리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은 증식기술개발, 증식, 증식개체 분양, 기술지원 및 자문 등을 지원하며, 고창군은 멸종위기식물의 복원장소를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2013년 5월에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고창갯벌, 운곡람사르습지, 선운산도립공원, 동림저수지,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등 5개 핵심구역을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서비스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9.03 15:51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 문화축제 개최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김숙자)가 전통 생활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작품전시 및 회원간 화합을 위한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문화축제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성경찬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촌전통자원 발굴을 위한 여성농업인 연구모임(3개 모임)에서 생산한 전통규방공예품, 천연염색제품, 우리 쌀 이용 퓨전 떡 등을 전시 홍보하고 평가하는 자리와 함께 회원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유기상 군수 특강도 열렸다. 또한 자연보호 활동으로 추진했던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입한 햅쌀(280kg) 전달식도 가졌다. 유기상 군수는 농생명식품산업은 국가의 희망이자 미래이며,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산업이라며 민선7기 고창군은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만들어 농업의 혁명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숙자 회장은 그동안 농촌의 핵심 여성리더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가 함께 여는 미래에도 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여성 후계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로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으며,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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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8.09.02 15:41

고창군 “농식품 명인에 도전하세요”

고창군이 농식품의 명품화와 지역의 음식문화선도를 통해 고창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고창군 농식품 명인 발굴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군에 따르면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명인을 발굴육성하고, 고창군 농특산품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고창군 농식품 명인은 주소와 영업장이 고창군에 소재하고 있으면서, 지역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해당 식품을 제조가공조리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지정신청서 및 관련서류 등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고, 명인 심사위원회가 사실여부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명인으로 지정한다. 지정된 명인에게는 명인 인증서 및 인증패 교부는 물론,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우선권 부여,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전통식품 명인 신청 지원, 맛 집 지도 등재 및 추천, 그밖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만의 명인을 발굴해 고창 농식품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춰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이뤄갈 것이라며 농생명식품산업은 결코 사양되지 않은 중요한 생명산업으로 그 가치사슬을 넓혀 명실상부한 농업생명산업의 1번지로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9.02 15:40

유기상 고창군수,‘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2차 회의 참석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29일 (가칭)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 2차 준비회의에 참석했다. 전국의 3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국민총행복전환포럼(상임대표 박진도)의 (가칭)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7일 1차 회의를 통해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을 위한 12명의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유기상 고창군수가 준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준비위원 12명이 참여하여 지방정부협의회의 공식명칭에 대한 논의와 함께 행복지표 공동개발과 정기적인 행복정책포럼 및 국제회의 개최, 공동소식지 및 뉴스레터 발행 등 앞으로 이어질 사업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모으며 창립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전체가 참여한 지난 1차 회의가 지자체간 참여의지에 대한 확인의 과정이었다면,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제도권으로 진입시켜 실질화를 통해 추진방법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창립총회는 오는 10월 17일 수원시 이비스호텔에서 열리게 되며 국민총행복정책의 롤 모델 국가로 평가 받는 부탄과 행복리그를 운영 중인 일본의 관계자 등을 초청한 국제 심포지움이 함께 열릴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구하는 광의의 목표는 결국 국민 모두의 행복일 것이며, 고창군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와 기부의 천국을 위한 군민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자긍심 높은 행복실감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뜻을 함께하는 지자체가 협업하고 힘을 모은다면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을 좀 더 단축할 수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고창군은 (가칭)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행복한 삶을 위한 방법론을 체득하여 고창군의 모든 정책에 녹여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30 17:03

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1000억 돌파 ‘혼신’

고창군이 2019년 정부 예산안에 975억원(2019년 국비사업예산 기준)이 반영되었다고 30일 밝혔다. 고창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대상사업으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국책사업 등 총 136건, 1638억원을 발굴하고 국비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했으며, 지역정치권, 지역출신 유력인사,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왔다. 유기상 군수도 취임 후 곧바로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구 및 지역 출신 국회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금까지의 중앙부처 예산확보 활동내역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여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일부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과정에서의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처 풀예산 사업을 향후 소관부처에서 반영시킬 수 있도록 10월부터 11월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도 국가예산팀과 공조하는 등 국가예산 1000억원 이상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유기상 군수는 민선7기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비전을 실현하고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귀중한 자원이 되어 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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