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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보건소, 고수면 노인 건강상담

고창군이 행복하고 건강한 명품 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딸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해당 마을회관 입구에 담당 공무원의 사진을 게시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상담 등 밀착형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역으로 고수면을 선정하고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건강습관 및 건강에 대한 궁금증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언제든 연락이 가능하도록 보건소와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 제6기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 시 지역사회 현황분석 결과 고수면이 노인 인구뿐만 아니라 의료 취약인구가 많고 민간 의료기관이 없어 의료정보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보건소는 건강지도자와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무원 2인1마을 담당체계를 구축해 농한기인 1월부터 3월까지는 비만, 저염 식이 및 건강밥상 등 영양교육과 올바른 잇솔질 체험, 치매 조기검진, 건강체조 등 집중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4월부터 10월까지는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제 운영과 계절별 유행하는 질환 등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 고창
  • 김성규
  • 2015.10.13 23:02

고창군 '환경보존 종합대상' 수상

고창군이 2015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에서 환경보존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주최측인 (사)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에 따르면 고창군이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만큼 우수한 자연생태환경 속에서 환경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온 성과를 인정해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고창군 외에 제주특별자치도(지역발전 부문 최고대상), 경기도(일자리창출부문 종합대상), 정읍시(지역발전 부문 종합대상) 등 13곳이 부문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친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주민의 각종 실생활과 사업 추진과정에서 환경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군의 자연생태환경 자원을 잘 가꾸고 지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미래를 내다보는 친환경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지방자치발전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성공사례를 발굴, 확산을 통한 지방자치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 고창
  • 김성규
  • 2015.10.12 23:02

고창출신 김녕만 사진전 20~25일 군립미술관서

고창 출신 사진작가 김녕만의 ‘내 고향 고창, 그때 그 시절’ 사진전이 모양성제 기간인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고창군립미술관에서 열린다. 고창군과 (사)고창모양성보존회(회장 진남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추억으로 남아 있는 40여 년 전의 고창의 정경을 담고 있어 그때 그 시절을 돌아보게 한다.1970년대 초반 고창의 새마을운동과 아직은 전통적인 농가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농촌과 농민들, 마을의 축제 같았던 초등학교 운동회, 눈보라를 헤치고 소식을 전해주는 우체부, 지금은 사라진 그러나 기억 속에선 또렷한 흙냄새 나는 정겨운 그 시절의 이야기들이 흑백사진으로 되살아난다. 사진가 김녕만은 1949년 고창에서 태어나 고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사진학과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1978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여 80년 광주민주화 운동을 비롯한 민주화 과정 취재, 판문점과 청와대 출입기자로 남북분단과 청와대 사진취재 등 23년 동안 사진기자로 활약했다.상명대 겸임교수, 월간 사진예술 대표를 역임했으며 서울시문화상, 일본 히카시카와 국제사진축제에서 해외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농촌과 남북분단 등을 작업한 대표작들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시립미술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라북도 도립미술관, 일본 히카시카와 문화회관 등에 소장되었다.

  • 고창
  • 김성규
  • 2015.10.12 23:02

고창 군민의 장 수상자 5명 선정

고창군이 제31회 고창 군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군은 지난 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정재선씨, 공익장에 정길진씨, 산업근로장에 안재식씨, 애향장에 정형진씨, 효열장에 정귀임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군민의 장은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각 부문별 후보자를 추천 받은 후 17명의 위원이 참석 한 가운데 엄격한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문화체육장 정재선씨(75)는 2008년부터 대한시조협회 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시조대회에 참가 명창부, 국창부 등을 수상한 바 있다.30여년간 전국시조경창대회 심사위원 및 강사 등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2003년부터 전국시조경창대회를 고창군에 유치하는데 노력해 시조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공익장 정길진씨(74)는 학교장과 사회단체장, 제6대, 제7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도의원 시절 고창군 숙원사업인 고창읍 소도읍 가꾸기와 대산면 하수종말처리장 등 30개 분야에 264억원을 들여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했다.△산업근로장 안재식씨(72)는 2007년 배상면주가고창LB(주) 대표이사에 취임해 고창농산물을 원료로한 다양한 제품개발로 고창농산물 판로를 개척하였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5060톤 고창복분자의 수매로 농민의 소득창출에 일조했다.△애향장 정형진씨(54)는 성송면 출신으로 현재 성북구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성북구 의회와 재경고창군민회에서 고창사랑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향과 고향 선후배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봉사 및 취업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효열장 정귀임씨(88여)는 결혼 후 일찍 홀로 되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11년간 지극정성으로 병든 시아버지를 보살펴 효의 도리를 다 했고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도 면사무소 건립비로 100만원을 기부하여 봉사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등 효와 덕을 실천했다.군은 오는 21일 제54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고창군민의 장 시상식을 갖는다.

  • 고창
  • 김성규
  • 2015.10.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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