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28 08:47 (토)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군 향토사료집 '고창군지' 발간

고창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향토사료집 '고창군지'가 발간됐다.이번 고창군지는 지난 1992년 고창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뒤 17년만에 발간한 것으로 과거 역사의 관점들을 현대 감각에 맞춰 시대적 변천에 따라 재정리했다. 상하 2권 등 총 1질로 구성됐다.2009년판 고창군지는 총 1,800여쪽 분량의 양장본으로 상권에는 고창, 무장, 흥덕현의 지리·역사·정치·행정·산업·경제가 하권에는 문화·관광·교육·사회·종교·인물 등을 총망라했다.고인돌 유적을 비롯해 마한·백제시대의 지역 세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봉덕리 고분, 백제시대 5대 가요 가운데 방등산가와 선운산가를 수록해 고창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 것이 특징. 또 전북 서남에 위치한 고창군은 산과 강 들녘, 긴 해안선, 황토에서 생성된 풍성한 먹을 거리와 ,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선운산도립공원과 답성놀이가 전승되고 있는 고창읍성, 방장산등 지역의 명소를 비롯해 동리 신재효 선생의 출생지이자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을 비롯해 우리나라 국악계의 주류를 이룬 명창을 배출한 국악의 고장임을 재차 강조했다.이와 함께 고창, 무장, 흥덕 3현을 본으로 하는 51성씨가 모여 살아 온 고창지역은 이러한 역사의 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다시 썼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고창군지는 지역 역사 문화를 알리고 전승하는데 빛을 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고창의 향토사 연구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11.18 23:02

[행사·축제] 시향·국화향에 빠진 고창…질마재 문화축제 개막

고 서정주(1915~2000)시인의 시혼(詩魂)을 기리는 미당문학제가 국화가 만발한 고창 미당시문학관과 질마재 일대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이어졌다.질마재문화축제위원회와 미당시문학관, 동국대학교가 주최한 미당문학제는 학술대회와 미당 문학상 현지 시상식, 시인의 밤, 시인학교, 미당백일장, 문학 강연 등이 이어지며 문학과 학술, 교육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됐다.7일 열린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군의회 의장, 김갑성 추진위원장, 법만 미당시문학관 이사장, 김춘식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장, 유족대표 서정태 시인, 신경림 시인, 윤재웅 동국대 교수. 양주용 농협고창군지부장, 임동규 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간 존재의 불완전함을 기하학에 빗댄 시 '기하학적 삶'을 쓴 김언 시인이 미당 시문학상을 수상했다.이와함께 선운산관광호텔에서 열린 미당학술대회에서는 '근대 한국의 도시공간과 장소정체성'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 근대문학에서 한반도의 장소들이 표상되는 양상을 근대 이후 각 도시들의 발전과 더불어 파악하는 자리가 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신승모(한양대), 오태영(동국대) 강사가 고대 도시 경성과 평양이 근대에 새롭게 형성되고 표상되는 모습을 탐구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허병식 연구원(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과 이현식 추계예대 교수가 식민지 시기 새롭게 형성된 근대도시이자 항구도시인 부산과 인천의 근대성을 발표했다.문학제의 첫날인 6일에는 선운산관광호텔 연회장에서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와 미당시문학관이 공동 주최하는 '시인의 밤'이 열렸다. 1부에서는 '지금, 여기에서 다시 읽는 미당시'라는 주제 아래 시인과 문학평론가의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미당의 제자인 신경림 시인(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이 미당에 대한 추억과 미당문학의 현주소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문학평론가 이경철씨가 '근현대사에 왜곡된 한국시 시성(詩性) 회복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한국현대시와 미당문학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장철문, 박형준, 조연호 등 시인들이 시를 낭송, 선운산을 시심으로 물들였다.7일과 8일 이어진 미당 시인학교는 시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문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의 만남의 장이됐다. 시를 만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차창룡·문태준·조연호 시인의 합평회가 이어졌으며 김언 시인의 특강도 진행됐다.2009 질마재 문화축제는 이달 30일까지 이어지며 질마재와 미당시문학관에서는 국화꽃 분재 전시회와 국화사진전이 이어진다.오는 14일에는 질마재 국화길 걷기가 열려 미당시문학관을 출발해 미당이 생전에 거닐며 시상을 떠올렸던 안현마을-국화밭-미당 묘소- 질마재-강나루까지 8km 구간을 걸을 수 있다.한편 안현마을에는 미당을 기리고자 마을 주민이 담벼락에 그린'국화 옆에서'를 떠올리는 장면을 비롯해 시 주인공인 '거울 앞 누님'의 활짝 웃는 얼굴과 수천 송이 들국화도 감상할 수 있다.

  • 고창
  • 임용묵
  • 2009.11.09 23:02

선연·황토배기G수박, 지방자치브랜드 경쟁력지수 대상

고창 '황토배기G 수박'과 고창 복분자 '선연'이 2009 지방자치브랜드 경쟁력지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달 29일 서울 호텔 롯데월드에서 개최한 2009 지방자치브랜드 경쟁력지수 시상식에서 고창 황토배기G 수박과 선연이 특산물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창 황토배기G 수박은 친환경 기능성 수박으로 전국의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고창 복분자 선연은 전국의 복분자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지역브랜드포럼이 주최한 지방자치브랜드 경쟁력지수(LBCI=Loc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들에 의해 생성된 브랜드의 경쟁력을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혁신성, 신뢰도, 충성도, 마케팅 활동성 등 각각의 평가항목에 근거해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그 측정 결과를 계량화한 지수이다.이번 조사는 7월 20일부터 지자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1차는 온라인 조사를 통해 선별된 상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조사지역으로 했으며,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개별적 면접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1.8%p로 총 표본 수는 3000명이다.

  • 고창
  • 임용묵
  • 2009.11.04 23:02

고창 판소리 학술회의 7~8일 개최

동리 신재효 선생의 판소리 연구 정신과 열정을 되살리는 고창판소리 학술회의가 7일과 8일 이틀동안 고창 선운산관광호텔에서 열린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학술회의는 판소리 이론 정립과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 소리꾼과 연구자, 애호가 모두에게 심대한 영향을 끼친 동리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고창군과 판소리학회(대표 최동현 군산대 교수)가 함께 열고 있다.올해 주제는 '고창과 인접 판소리 거점의 비교 연구'와 '판소리와 현대문학'.7일에는 김성식 전북대 교수와 배연형 동국대 교수가 '고창과 인접 판소리 거점지역의 비교연구-전북지역을 중심으로'와 '흥보가 소리책 연구-고창 판소리 박물관 소장본을 중심으로'를 각가 주제로 발표하고 전인삼 전남대 교수와 이영일 판소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토론자로 나선다.이와함께 권순긍 세명대 교수의 '흥보전의 현대적 수용'과 양금섭 고려대 교수의 '미당시에 나타난 판소리의 잔영', 김승종 전주대 교수의 '이청준 소설 남도소리 연장에 나타난 한의 미학과 예술가 정신' 등 판소리와 현대문학의 상관관계를 모색하는 주제발표도 이어진다.8일에는 '판소리의 시조 수용에 관한 연구'(이유진·서울대)와 '신재효 사설에 나타난 성담론'(이문성·고려대), '판소리 광대의 발성법 연구'(김정태·전북도립국악원) 등 개별 발표도 마련된다.

  • 고창
  • 임용묵
  • 2009.11.04 23:02

[행사·축제] 고창 질마재 문화축제 6일 개막

미당 서정주의 문학세계와 국화 향기에 젖어드는 질마재 문화축제가 6일부터 이달말까지 미당 서정주 시인의 고향이자 영원한 안식처인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미당 시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질마재문화축제위원회와 미당시문학관, 동국대학교가 주최하는 질마재 문화축제는 학술교류 세미나와 시인의 밤, 미당학술대회, 시낭송대회 등이 풍성하게 이어낸다.6일 학술교류세미나와 시인의 밤, 7일에는 미당학술대회와 기념식, 8일에는 미당문학강연, 미당 시낭송대회, 질마재 문화체험행사가 축제 초반을 장식한다.13일에는 신흥마을에서 허수아비 만들기, 14일에는 질마재 국화길 걷기, 16일부터 22일까지는 변강쇠 장승만들기, 솟대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KBS 전주방송총국에서 주관하는 질마재 국화길 걷기는 시문학관을 출발해 안현마을, 국화밭, 미당묘소, 질마재, 테크경영 숲, 강나루까지 8km를 걸으며 시와 국화에 빠지는 문학과 걷기의 만남이 된다.이와함께 축제 기간 내내 국화들꽃 분재 전시, 관광 사진 전시, 먹거리 장터, 지역특산품 전시판매 등이 계속 열린다. 시문학관 앞 안현 돋움별 마을은 지붕과 담장 벽에 사계절 내내 국화옆에서 시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들의 모습이 활짝 웃고 있는 것도 볼거리다.

  • 고창
  • 임용묵
  • 2009.11.0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