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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풍력에너지단지 '성큼'...고창군-전북대 1억 들여 연구용역 돌입

고창지역에 풍력을 이용한 청정 에너지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고창군은 군비 1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전북대학교 차세대풍력발전연구센터와 함께 고창지역 풍력에너지 자원에 대한 연구 용역에 들어갔다.풍력에너지 연구 용역 대상지는 상하·해리·심원면 등 지역내 해안과 맞닿은 곳이다. 16개월에 걸친 용역 기간 동안 전북대 연구센터는 계절별, 시간별, 고도별 풍력자원을 수집 분석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든다. 군은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풍력발전단지 건설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하고, 기본 건설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번 연구 용역은 관광자원 확보와도 맞닿아 있다. 군 관계자는 “풍력단지 조성사업은 화석 에너지 고갈에 대비해 청정 에너지를 확보하려는 의미도 있지만, 동호·구시포항과 해수욕장 등 기존 관광지와 연계한 볼거리를 만드는 관광 산업적인 측면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풍력단지 조성사업은 민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있다. 군 관계자는 “고창지역이 풍력단지의 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 이곳에 투자를 원하는 민간 자본이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경모
  • 2006.06.07 23:02

[고창] 고창 문화관광 사업 본궤도

고창지역 문화관광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이 올해부터 가시화,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다.16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고창문화회관은 지하층 옹벽 공사가 진행, 현재 공정률 14%를 보이고 있다. 군은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지난해부터 시작된 ‘관광안내정보 표준화사업’은 선운산 관광안내소 공사가 재착수되고, 영어 중국어 일어로 제작되는 관광안내지도가 발주되었다.‘고창읍성 야간경관 조명사업’은 전선 매설 공사가 시작되어 공정률 40%에 이르고 있고, 농악전수관 건립사업은 공정률이 38%인 가운데 건축물 뼈대 작업이 한창이다.오베이골 체험탐방로 개설공사는 조약돌 수로 설치와 노면정리 작업, 생태습지 조성 공사가 진행, 연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공정률은 42%.10월 완공 목표로 진행되는 고창읍 석교리 ‘생활체육테마공원 조성사업’은 경계펜스가 설치된 가운데 공정률 23%를 기록,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풋살게임장 족구장 배구장 등 공사 준비가 계속되고 있다.수용 규모를 310명에서 500명으로 늘리기 위해 추진되는 선운산유스호스텔 증축공사는 5월말 현재 옹벽 되메우기 작업이 진행, 올해 11월 준공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인돌공원 조성사업은 전시관 2층 바닥 슬라브 공사 속에 공정률 36%에 달하고 있다. 내년도 12월엔 전시관 체험실습장 다목적강당 등 시설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최여겸 순교지와 고창읍 오거리 당산 정비사업은 사업부지에 대한 토지 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 고창
  • 김경모
  • 2006.06.02 23:02

[고창] 고창 청보리밭축제 경제적 파급효과 60억원

고창청보리밭축제가 널리 알려지면서 올해 축제장을 찾은 내방객 숫자가 지난해보다 6만여명 늘어난 44만2000명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또 축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6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고창군과 청보리밭축제위원회는 22일 “올해 열린 제3회 청보리밭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숫자가 지난해 38만명보다 6만여명 증가한 44만2000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승용차 방문은 6만9915대, 버스는 5만1182대였다.축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한 수준에 오른 것으로 평가되었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먹을거리 판매액, 농특산물 판매액, 민박 등 농외 수입,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수익, 식당 상가 주유소 등 매출 상승액 등을 통합한 파급 효과가 60억원대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경관농업을 바탕으로 지역 이미지도 높아졌다. 군은 “신문 방송에 축제와 관련된 보도가 이어지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고장이란 이미지가 심어졌고, 특히 경관농업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25곳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군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바탕으로 연계 관광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읍성 고인돌유적지 선운사 등 기존 문화관광지를 비롯 농업 경관, 해양 관광, 문화 관광, 역사 관광 등을 권역별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경모
  • 2006.05.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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