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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 "노화·위암 억제 효능 공인받았어요"

고창 복분자의 항산화·항헬리코박터 효능이 특허 등록되었다. 이에 따라 고창지역에서 생산되는 복분자가 노화를 방지하고 위암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그동안의 학술연구가 공인되었다.고창군은 3일 “2004년 3월 특허청에 출원된 고창복분자의 항산화와 항헬리코박터 효능 2건이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이들 효능을 밝혀내기 위해 2004년 서울대 안용중 교수 팀과 함께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통해 복분자 열매와 뿌리·잎 등에 항산화·항헬리코박터 효능을 가진 물질이 함유된 사실을 확인했다.군은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고창지역 복분자의 차별성을 과학적이고 법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복분자시험장 측은 “복분자의 종가인 고창군이 이번 특허 등록을 관내 업체에 기술 이전, 복분자 산업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고창 복분자와 관련 등록된 특허는 이번 2건을 포함, 모두 5건으로 늘어났다. 복분자시험장은 “복분자 엑기스 추출방법, 고창선운산복분자 상표등록, 복분자를 첨가한 저알콜 발효음료 및 그의 제조방법 특허 출원에 대한 등록을 이미 마쳤다”고 설명했다.또 복분자 관련 특허 4건이 출원 중이다. 복분자시험장 관계자는 “항염증 효능 등 모두 4건의 특허가 출원되었다”고 밝혔다.

  • 고창
  • 김경모
  • 2006.07.04 23:02

[고창] 고창군 '청렴'조사 제외

국가청렴위원회가 지난해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 ‘도내 1위, 부패방지 시범기관 1위’를 기록한 고창군이 청렴도 우수기관 인센티브제에 따라 올해 조사에서 제외된다.또 고창군 부패방지 홍보 동영상이 혁신 우수사례로 뽑혀 행정자치부 내 정부혁신 전자정부 홍보관에 전시된다.국가청렴위가 올 하반기 청렴도 조사에 나서는 대상은 공공기관 304곳. 하지만 청렴위는 지난해 청렴도 조사에서 9.0 이상 점수를 받고 금품수수율이 0%인 기관은 올해 청렴도 측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고창군은 지난해 측정에서 청렴도 9.1과 금품수수율 0%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이 제도의 혜택을 받게 된다.군은 지난해부터 감사위원위 제도, 군민감사관 제도, 공무원 행동강령, 반부패 교육 등 공무원의 청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 이를 행정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군이 제작한 부패방지 홍보 동영상이 현신 우수사례로 선정, 전국 무대에 올려진다. 군 관계자는 “부패방지 홍보 동영상은 찾아가는 현장행정 서비스, 수산종묘 방류시 검수방법 개선, 시민 참여형 환경정화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명예감독관제 등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설명했다.군은 이와 함께 보조금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신용카드 전용카드제를 내달부터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민간경상 보조금, 사회단체 보조금, 민간행사 보조금을 지원받는 개인과 단체는 전용카드를 사용토록 유도,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경모
  • 2006.06.29 23:02

[고창] 사비로 만든 '업무혁신' 고창 농관원 최승희계장 '쌍발 굴림자' 개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창출장소 직원이 논·밭 등 경작지 거리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현장 업무에 적용해 농업 통계의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고창출장소 최승회 계장(45)이 만든 거리측정기 이름은 ‘쌍발 굴림자’. 이 장치를 현장에 작용한 결과 농관원의 주요 업무인 경작지 면적 조사가 손쉽게 이뤄지고 신뢰도도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출장소의 경우 연간 5회에 걸쳐 14개 읍면 면적표본조사 단위구 571곳의 작물 재배면적을 조사하고 있다.현재 농관원이 적용하는 면적조사 방법은 줄자를 이용한 실측과 목측·보측 등. 하지만 실측은 2명 이상의 조사자가 필요하고, 목측 보측의 경우 오차 범위가 너무 크다는 단점이 있다.“경찰관들이 사고처리에 사용하는 거리측정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다만 이 측정기는 아스팔트용으로 제작되어 논 밭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최 계장은 경찰용 거리측정기를 울퉁불퉁한 경작지에 맞게 변형시킨 ‘외발 굴림자’를 지난해 개발한데 이어 올해는 오차 범위를 더욱 줄인 ‘쌍발 굴림자’를 사비로 제작했다.이 장치를 현장에 적용한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고창출장소는 쌍발 굴림자를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 이 장치를 전국에 보급시킬 계획이다.

  • 고창
  • 김경모
  • 2006.06.26 23:02

[고창] 스테비아 재배 면적 확산

친환경 농법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테비아가 쌀 수입 개방에 따른 대체작목으로 떠오르며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고창군 성내면에 본사를 둔 한국스테비아<주>에 따르면 고창 일부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재배되던 스테비아 재배가 정읍군 소성면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창과 인접한 정읍시 입암면 농민들은 ‘스테비아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고, 정읍시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받아 약 1만2000평 부지에 최근들어 스테비아를 심었다. 한국스테비아의 자회사 형식으로 설립된 이 법인은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스테비아 농법이 영농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곳은 고창군 성내면 일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수박 토마토 등에 스테비아 농법이 적용되고 있다”며 “친환경 농법의 하나인 이 농법은 작물의 당도와 신선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해외 수출길도 뚫리고 있다. 한국스테비아는 “일본 수출에 이어 지난 3월 대중국 500만불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필리핀 유럽 미국 등지에서도 수출 의향을 밝혀, 조만간 이들 지역을 순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남미 파라과이가 원산지이고 국화과 허브식물인 스테비아는 당도는 설탕의 200배이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어 건강식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 고창
  • 김경모
  • 2006.06.23 23:02

[고창] 고창 신명난 가락 지구촌에 알린다

고창 농악이 유럽 구석 구석을 누비며 신명난 가락을 풀어낸다.고창농악전수관은 21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된 고창농악을 전수받은 대학생 8명이 이달 29일부터 8월19일까지 유럽 10개국 24개 도시를 찾아 순회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유럽 순회공연에 나서는 대학생은 단장을 맡은 이범찬(우석대)씨를 비롯 박근형(서울시립대) 이주현(한국외국어대) 이연옥(이화여대) 이기호(한성대) 곽영춘(건국대) 이동재(연세대) 도남호(연세대)씨 등 8명.고창군 성송면에 자리잡은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각기 1∼3여년 동안 고창농악을 전수 받은 이들 대학생은 ‘동락(同樂)’이라는 농악팀을 만들어 활동하며, 해외 공연이라는 거사를 기획했다. 이들은 “동락은 ‘서로 함께 연주하며 다같이 즐기자’라는 뜻”이라고 설명.공연 장소는 29일 영국 런던에서 첫 공연을 벌인데 이어,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하노버·베를린·뮌헨·프랑크푸르트,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빈·찰츠브르크·인수부르크, 수위스 취리히·인터라겐, 이탈리아 밀라노·베네치아·피렌치·로마·피사, 프랑스 니스·아비뇽·툴루즈·리모주·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모두 24개 주요 도시이다.고창 농악팀은 이들 도시를 돌며 고창 농악의 참 맛을 지구촌에 알린다. 고창농악전수관은 “고창농악 판굿을 중심으로 고깔소고춤·고창 설장구·열두발 상모·구전민요 아리랑·진도북춤·탈춤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동락’ 측은 유럽 순회 공연에 나선 이유에 대해 “젊은 시절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고, 수준 높은 고창농악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를 유럽 여러나라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유럽 순회팀은 23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고창농악보존회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26일 첫 공연지인 영국으로 떠날 예정이다.한편 고창농악전수관은 전국 대학생들을 비롯 국악 애호인들을 대상으로 내달 3일부터 8월 27일까지 ‘고창농악 여름 전수교육’을 실시한다.

  • 고창
  • 김경모
  • 2006.06.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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