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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기 출장면허시험관'된 경찰서장

백순상 진안경찰서장 관심

진안경찰서 백순상 서장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실시하는 오토바이 출장 면허의 시험관으로 나서, 관심을 끈다.

 

원동기 출장 면허시험에서 백 서장은 한글의 문외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시험문제를 읽어주는 방식으로 구술시험을 이끌고 있다.

 

백 서장은 필기시험에 앞서 면허시험 응시자들에 대해 교통안전교육 까지 손수 마련, 손쉽게 원동기 면허를 취득토록 배려하고 있다.

 

이 결과 지금 까지 원동기 출장면허 시험에 응시한 101명의 노인 중 96명이 필기시험에, 65명이 기능시험에 합격, 원동기 운전면허증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백 서장은 “농촌지역인 진안에서 오토바이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라며 “평생 농사일만 해 온 노인들이 생소한 필기시험을 치르기가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이같은 묘책을 짜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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