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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정말 재밌어요"

순창군 여성자원봉사회 '행복한 사랑 나들이' 행사

순창군 여성자원봉사회가 17일 전남 목포 일원에서 관내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마련한 '행복한 사랑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desk@jjan.kr)

순창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주)는 17일 전남 목포일원에서 조손가정 3대 가족 나들이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참봉사의 의미를 다시한번 일깨워 준 이날 행사는 50여명의 조손가족들이 그동안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떨쳐버리고 삶의 재충전 기회를 갖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997년부터 10년동안 매년 1회 독거노인 효나들이 행사를 펼쳐오다가 이혼 증가로 조손가정이 날로 늘어나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올해로 3년째 조손가정 조부모와 손자손녀들을 대상으로 한 나들이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남 목포일원에서 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하고 유달산 관광을 비롯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장기자랑 등을 통해 모처럼 신나는 한때를 보냈으며 매년 이렇게 정성스런 음식과 선물 등 가족같은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지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여성자원봉사회에 많은 고마움을 표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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