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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키운 고추로 이웃사랑 실천했어요"

순창팔덕초 학생들, 직접 가꾼 농산물 어려운 이웃에 전달

▲ 체험 활동을 통해 수확한 고추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순창 팔덕초 학생들.
순창팔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팔덕초등학교 전교생 41명의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지난 4월부터 직접 학교 뒤뜰 흙사랑체험장에 심고 가꾸어 수확한 고추 35근을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모(88)할머니를 찾아가 전달했다.

 

조수희(6학년) 학생은 "우리 손으로 이렇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뿌듯하고 자랑스럽웠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올 연말에는 학생 자치회에서 우리 스스로 다시 한번 어려운 이웃돕기를 계획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설기환 교장은"학생들이 내손으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추를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실 밖으로 나와 생활 속에서 배움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참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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