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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남원사랑상품권 1100억원 규모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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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사랑상품권/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가 올해 1100억원 규모로 발행한 남원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호응 속 지난 9일 기준 완판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2022년 남원사랑상품권 할인지원금 10%의 예산 소진으로 이달 10일부터 할인판매가 종료됐다.

내년 1월부터 할인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남원사랑상품권 판매액은 올해 1250억원으로, 총 3370억원을 넘었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시행해 2019년 120억원, 2020년 1140억원, 2021년 86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10% 할인과 3800여곳에 달하는 가맹점, 지류를 비롯해 모바일, 카드 형태 등 다양한 결재방식을 확보해 시민과 상점의 사용이 용이한 점이 지역화폐 이용률 증가로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남원시는 올해 발행한 960억원 규모의 남원사랑상품권이 조기 소진이 예상되면서 민선8기 첫 추경 예산안에 10% 할인 보상액과 발행비용 등 15억원을 편성, 140억 원의 남원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했었다.

시 관계자는 "시행 4년째인 남원사랑상품권은 현재 거의 모든 시민이 이용할 정도로 안정적인 제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내수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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