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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량기 검사는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검사를 받아야 할 계량기는 상거래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비자동저울이며,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 해당된다.단 검정기관 또는 자체검정사업자에 의해 올해 또는 지난해에 검정을 받은 계량기는 정기검사에서 제외된다. 검사대상 저울이 토지·건물 기타 공작물에 부착돼 이동이 불가하거나 다수의 저울이 동일 장소에 있는 경우 시청 경제과(063-620-6349)에 소재장소정기검사신청을 하면 현장을 방문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계량기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계량기를 사용하거나 사용할 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관련법에 의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육군 35사단 예하 7733부대는 지난 12일 남원지역 지적장애인들을 초청해 병영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병영체험에는 남원 지적장애인 복지협회에서 지적장애인 40여명이 참여했다.병영체험 행사는 입소식, 생활관 및 부대시설 소개, 전투장비 견학, 서바이벌 사격 체험, 냅킨공예, 퇴소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김현숙 센터장은 평소 도움의 손길 없이는 많은 어려움을 겪기에 다소 의기소침해 질 수 있는 장애인들이 오늘 행사에서 환한 웃음과 자신감을 보여줘 너무나 기쁘다며 바쁜 가운데에도 너무나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부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7733부대 최재형 상병은 장애인들이 우리보다 다소 몸이 조금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우리보다 더 배려 깊고 조그마한 것에도 감사함을 느낄 줄 아는 친구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김용현)는 오는 11월 3일까지 음주 문제를 지닌 성인 보호관찰대상자 8명을 대상으로 남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전문처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재범자의 30%가 음주 상태에서 동종 및 이종 죄명으로 재범을 하는 등 음주 문제를 지닌 보호관찰 대상자 대다수가 자신의 음주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재범할 가능성에 노출된 상태로, 보호관찰 대상자 스스로 음주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의식을 함양시켜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프로그램은 음주의 위해성 인식, 음주 이유 및 술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 시청각 자료를 통한 가족마음 간접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김용현 소장은 “앞으로도 보호관찰대상자의 스트레스 해소, 단주 의지 고취 및 건전한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 부각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남원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될 전망이다.13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춘향애 부각 6차 산업화 특화사업’이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2년 동안 국비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억 원이 투입돼 부각제품의 다양화와 소재개발 등 R&D사업과 홍보 및 기존 부각경영체의 시설안정화에 주력해 추진할 계획이다.부각은 우리나라 전통 식품 중 하나로 예로부터 고급 술안주, 반찬, 간식으로 애용되어 온 스낵류로 김, 가죽, 고추, 들깨숭이 등 야채와 해조류에 찹쌀풀을 발라 건조시켜 튀긴 식품이다.특히 남원 부각은 국내 생산량 60%(한국식품연구원)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4개 전문기업체와 100여곳의 소규모가족형기업체에서 생산되고 있어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에 효자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남원의 부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12일 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과 4대 사회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운봉농협은 조합원 및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을 홍보하고, 운봉농협에서 진행하는 기획 상품전의 일환으로 4대 사회악 알리기 상품전을 개최하기로 했다.서영교 조합장은 “남원경찰과 협력해 남원시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황종택 서장은 “4대 사회악은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을 통한 치안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오는 20일까지 남원 농산물 브랜드인 ‘춘향애인’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새로운 농촌관광 브랜드 네이밍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농촌관광 브랜드 개발로 농촌체험관광을 홍보하고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공모주제는 △남원 지역의 이미지 살리기에 적합한 네이밍 △농촌관광으로 가지게 되는 기대감 향상에 적정한 네이밍 △ ‘남원 이야기’를 기대하게 하는 네이밍 등이다.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점까지 응모 가능하다.접수된 네이밍은 농촌관광 연계성·대중성·상징성·창의성 등을 고려해 공모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안으로 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입상자 3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한다.공모에 참여하려면 남원시청 홈페이지(www.namwon.go.kr)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남원시 농촌관광 브랜드 네이밍’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직접방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남원의 농촌자원과 관광 브랜드 가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신선하고 독특한 네이밍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남원시 농촌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의미성을 내포한 참신한 네이밍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시는 재해 발생지역에 대한 복구 사업 및 피해가 우려되는 예상 지역에 대해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이백면 남계리와 주생면 정송리를 재해위험지역으로 선정, 15억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천면 내기마을, 어현동 세천지구 정비를 위해 8억4200만 원을 확보했다. 또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음성통보시스템 구축사업도 1억5000만 원을 확보해 상반기 109곳에 설치·완료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국·도비 등 6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송동 부석지역 배수로 정비사업, 대강 양촌지구, 재난음성통보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한바 있다. 시는 재해 위험지역인 주생면 정송지역 및 배덕지구, 팔랑지구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 국·도비 63억5000만 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비를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불편 해소 및 안전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지난 11일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와 함께 유치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유치장 인권침해요소 및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남원서 수사과장, 청문감사관, 부청문관, 유치팀장과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 관걔자 등은 유치장 시설점검을 통한 열악한 유치장내 피의자의 인권침해요소를 파악하고, 유치장 화재시 소방관련 시설을 점검했다.황종택 서장은 “남원경찰은 유치인의 인권침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예방 소방시설 점검 등을 실시해 인권보호 및 의무위반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요천 변에 남원이야기길을 조성했다.시는 남원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요천 변에 스토리텔링 안내판 20개를 제작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문전과 구전으로 전해져온 남원의 가치를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알리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시는 서남대학교 서정섭강정만 교수가 쓴 사랑, 남원이야기로 피어나다(2013년)에 수록된 남원스토리텔링 57선을 비롯한 180선의 부록 이야기 중에서 △춘향이 첫날밤 밥상이야기 △가왕 송흥록과 판소리 △남원의 도공들 △그 슬픈 망향가-오늘이 오늘이소서 등 흥미로운 20개의 이야기를 요약해 안내판으로 제작, 요천 변에 설치했다.시 관계자는 남원이야기길 조성을 통해 광한루에서 춘향테마파크로 이동하는 관광객에게 남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요천 변에서 산책을 하는 시민에게 대외적으로 알려진 문화자산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남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남원시는 오는 11월 말 사랑을 테마로 한 조형물을 승월교에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제7대 남원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정린 의원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또 예결위 부위원장에는 장선화 의원이 선출됐으며, 김종관김승곤박문화장종한양희재왕정안 의원이 각각 예결위원으로 선임됐다. 3기 예결위원들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이정린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심사에 공공성과 효율성을 두고 목적에 맞게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장선화 부위원장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하게 들어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의 뜻을 모아 예산안에 대한 최선의 심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 성원고등학교(교장 윤태근) 학생들은 11일 남원시 왕정동주민센터(동장 지용근)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성원고 학생들은 이날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왕정동주민센터에 쌀 500㎏을 전달했다.왕정동주민센터는 전달받은 쌀을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했다.지용근 동장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고 있는 성원고 학생들이 학창 시절부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아끼고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면서 성장하고 있어 우리 남원시는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가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11일 춘향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전통문화 계승 및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경로효친 및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남원시 운봉읍 최진회 씨 등 3명에게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내척동 양동진 씨 등 3명과 노인복지발전에 공이 큰 남원시 여성가족과 최재수 씨 등 2명의 공무원에게는 남원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읍·면·동 분회장 10명에게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장 공로패가 전달됐다.이날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경로행사에서는 색소폰 공연, 가수 초청 등 축하공연과 읍·면·동 분회에서 15개팀이 참가한 노래자랑도 진행됐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축하인사에서 “행정과 민간기관, 지역사회에서 다 같이 지혜를 모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락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제24회 흥부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춘향제와 함께 남원시 대표 문화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는 흥부제는 인월면과 아영면의 고유제와 흥부마을 터울림을 시작으로 사랑의 광장에서 4개 분야, 19종목의 다양한 나눔 체험과 수준 높은 공연 등이 펼쳐져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지난 7일 개막공연에는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준비한 뮤지컬 흥부와 놀부 공연이 펼쳐졌다.또 제22회 시민의 날 기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고광길씨 등 4명의 시민에게 남원시민의 장이 수여됐으며, 흥부정신을 기리는 흥부가족상에는 6자녀를 키우며 홀로된 고령의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는 오충권씨 가족이 선정됐다. 이어 흥부전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퓨전국악, 시립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합창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이와 함께 춘향테마파크에서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흥부놀부 상징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고,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는 흥부전을 소재로 한 백일장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밖에 무형유산한마당과 야외무대가 빈 시간동안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잠시도 공연이 멈추진 않는 축제를 이어 나갔으며, 결혼 60주년을 맞이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 회혼례, 밤늦도록 펼쳐진 퓨전국악, 대중가수공연 등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해 흥부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흥부제는 나눔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축제로 승화시켰으며, 명실상부한 남원의 또 하나의 대표 나눔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는 평을 받았다.김진석 흥부제전위원장은 나눔의 흥부문화를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가 쌀 가격 현실화 및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10회 임시회에서 ‘농업·농촌 활성화에 따른 쌀 소비 촉구 추진정책 및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 도입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에서는 쌀값 폭락을 조장하고 농업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밥쌀용 쌀 수입을 전면 중단하라”면서 “쌀값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쌀 수급 대책을 강구하고 쌀 산업 강화를 위한 쌀 생산 유통 지원 확대 및 다양한 쌀 소비 정책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이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민 소득안정을 위한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와 수매가격 상·하한제 실시를 명확히 명문화하고, 기초농산물에 생산비가 보장되는 최저가와 소비자가수용 가능한 가격 상한선을 정해 국가 수매제를 도입하라”고 덧붙였다.시의회는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16년 쌀 목표가격 변경 동의안 제출은 농민요구를 묵살하고, 그동안 물가 인상이나 생산비 증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쌀 생산비 및 물가 인상분을 반영한 21만원 인상으로 현실화 하고, 쌀 소비 촉구 정책과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 도입 실시를 위한 국민기초 식량보장법을 도입하라”고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 건의안을 청와대와 국회의장, 농림축산식품부,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이용호 국민의당 의원(남원·임실·순창), 전북도지사에게 발송했다.
남원시가 공석인 안전경제건설국장에 대한 인사를 전북도와의 교류인사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9일 시에 따르면 안전경제건설국장 교류인사에 대해 전북도와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이번 주 중으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이에 전북도에서 서기관(토목직) 1명이 남원시로 내려오며, 시에서는 사무관 1명이 전북도로 이동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안전경제건설국장 인사를 전북도와 교류인사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원시 산내면 발전협의회(회장 최재식)는 산내면민의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면민의장 4개 부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산내면민의장 심의위원회는 그동안 각 기관 및 사회단체, 마을 이장들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공익장에 정인철(77) 씨, 산업장에 박병준(54) 씨, 애향장에 김종수(60·부산) 씨, 효열장에 김은자(54) 씨를 선정했다.시상은 오는 12일 산내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산내면 경로위안잔치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지난 8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2016 남원시 무형유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남원의 지역축제인 제24회 흥부제(10월 7일~9일)와 연계해 개최된 ‘남원시 무형유산 한마당’ 행사에서는 남원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인 ‘삼동굿놀이’(남원 보절면 전승) 특별공연, 지난해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인 충남 당진시의 ‘기지시줄다리기’(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시연과 풍물패 초청 공연, 국립무형유산원이 ‘만인의총’을 주제로 창작한 ‘생명의 땅, 무형의 꽃’이 공연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흥부제 기간 △남원의 대표적인 전통기술인 ‘방구부채’에 전통 단청으로 문양 그리기 △전통매듭 기법을 이용한 금은보화 팔찌·목걸이 만들기 △전통자수 기법을 이용해 흥부전에 등장하는 ‘박’ 문양 장신구 만들기 등 ‘무형유산 체험’도 진행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무형유산을 발굴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전통문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남원시는 현지조사를 통해 현재 무형문화재 26개 종목을 목록화했으며, 대표적인 3개 종목(삼동굿놀이, 외돌이제사, 방구부채)은 기록화가 추진되고 있다.
대보유통(주) 지리산(양방향)휴게소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장을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지리산휴게소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매장 확장 공사는 오는 27일 완료될 예정이다.이번 매장 확장공사는 광주-대구고속도로 4차선 확대 이후 증가된 휴게소 이용객으로 인해 매장 확장 및 서비스 시설개선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식당가 홀의 경우 기존 62석에서 120석으로 확대되며, 할리스커피점과 간식코너는 매장 앞쪽으로 이전하게 된다. 지리산휴게소 관계자는 “협소한 매장을 과감히 증축·확장해 고객 불편 해소 및 수유실 등 시설물 이전을 통한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낙원)는 지난 7일 제24회 흥부제 축제장에서의 정치후원금 기부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남원선관위에 따르면 정치후원금 기부에는 국회의원을 후원하고자 하는 사람이 국회의원후원회를 통해 기부하는 ‘후원금’과 정당에 후원하고자 하는 사람이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기부하는 ‘기탁금’이 있으며, 온라인정치후원금 센터(www.give.go.kr)를 이용하면 쉽게 정치 후원이 가능하다. 또 정치후원금을 기부한 경우 연말정산시 최고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남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영은)는 지난 8일 남원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뚱보가 된 춘향이 비만 체험 운동회’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는 남원지역 어린이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교육은 비만 조끼 입고 걷기와 퍼들 점퍼 입고 터널 통과하기 등을 통해 어린이가 비만이 되었을 때 얼마나 불편하며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마블링 물감을 이용한 미술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몸속에 들어가서 단 음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줘 어린이이 스스로 단 음식을 절제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이영은 센터장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 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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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내년 전주사랑상품권 3000억 발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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