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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임의 채취 지하수 생수로 둔갑

장수등 도내 일부 일반음식점과 여관 등지에서 자신들이 임의로 채취한 지하수를 유통중인 생수인양 유명상표의 생수병에 담아 손님들에게 제공, 여름철 집단식중독이나 전염병 발생 등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일부 업소에서는 특별한 세척과정없이 생수병을 반복사용하거나 냉온수기용 대형 생수통을 이용 한번 채취한 지하수를 장기간 공급하고 있어 손님들의 위생관리에 구멍이 뚫렸다.

 

또 이처럼 생수통에 담아 제공하는 이른바 가짜생수는 음용수 적합검사는 물론 소독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국민 건강관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욱이 이들 업소들은 생수통을 세척할 수 있는 기계나 장비 등을 갖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같은 우려를 더해주고 있다.

 

그러나 군 위생 관련부서에서는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며 음식물 조리과정과 원료보관등 일반적인 사항만을 점검하고 생수공급등 음용수에 대해서는 무감각한 실정이다.

 

이와관련 주민 조모씨(39·장수읍 장수리)는 “대부분의 식당에서 지하수나 수돗물을 생수통에 담아주고 있어 손님들이 적격검사를 거친 생수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며 “당국의 적극적인 여름철 집단위생관리가 아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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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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