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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낙농인 40명 전북대 입학 유가공전문가 '잰걸음'

전북대 낙농-유가공혁신아카데미교육을 이수할 임실지역 낙농인들이 입학식을 갖고 있다. (desk@jjan.kr)

임실지역 낙농인들이 전북대가 주최하는‘낙농-유가공 혁신아카데미 교육’에 입학, 임실치즈 등 유가공 산업 발전에 밝은 빛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10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가진 입학식에는 김진억 군수를 비롯 두재균 총장과 낙농인 및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실치즈와 낙농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년동안 펼쳐지는 아카데미 교육은 3학기에 걸쳐 모두 39주동안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낙농에 관한 전반적인 기초과정을 비롯 치즈와 유가공에 따른 전문교육이 펼쳐진다.

 

또 품질 및 마케팅관리에 따른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고 아울러 농가와 유가공업체 등 현장을 방문, 체험학습 위주로 추진될 전망이다.

 

낙농인 40명이 입학식을 가진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농촌발전과 주민소득을 위해 전북대와 임실군이 산·학공동체 협력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임실군은 정부의 유가공산업 혁신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낙농인들의 신지식 보급과 혁신리더 양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배려했다.

 

김군수는“낙농인들에 실질적 혜택을 베풀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임실군의 유가공산업이 특화산업으로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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