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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교사 학교적응 원활한 수업 돕는다

운암초등, 신규교사 멘토링제 큰 효과

임실 운암초등 교사가 전체교사와 교과연구차원의 공개수업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일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좋은 수업 만들기’권역별 연찬회가 학생교육에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 운암면에 소재한 운암초등(교장 김우상)은 지난달 26일 관할 권역에 있는 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연찬회를 실시했다.

 

임실교육청 박영희 학무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찬회는 수업공개 및 참관협의, 신규교사 멘토링제 도입 등의 방안이 눈길을 끌었다.

 

멘토링제는 신규교사의 원활한 직장생활 적응과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교수-학습방법 등 교육업무 전반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하는 제도.

 

운암초등은 멘토링제의 도입을 통해 신규 교사들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아울러 학생들과의 원활한 수업에도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전했졌다.

 

또 이날 연찬회를 통해 운암초등은 수업공개를 교사 개인의 차원이 아닌 전체 교사의 교과연구회 차원인 혁신교육으로 시도했다는 평가도 얻었다.

 

이와 함께 참석 교사들에는 속해독서법과 3분 묵상 등의 연수와 함께 체육활동도 실시, 교사간 유대강화의 자리도 마련했다.

 

운암초등 김교장은“대부분의 교사들이 연찬회 내용에 만족한 것 같다”며“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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