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대 기독계 원로교수에 명예박사 학위

전주대, 최찬영·주선애교수

주선애(왼쪽), 최찬영교수. (desk@jjan.kr)

전주대는 복음 및 해외선교에 기여한 공로로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주선애·최찬영 교수에게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온누리교회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기독교 여성지도자로 널리 알려진 주선애 교수(82)는 서울여대와 숭실대·장신대에서 20여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은퇴 이후 ‘한국기독여성모임’을 주도했다. 현재는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 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찬영 교수(79)는 1955년 광복이후 최초로 태국에 해외선교사로 파송돼 성경 보급에 노력했다. 또 방글라데시어 성경을 재번역, ‘모슬렘을 위한 성경(Mussulman Bible)’을 제작하기도 했다.

 

30년간의 태국선교를 마친 최교수는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교수로 후배 선교사를 양성했으며, 은퇴후 미국 풀러신학교 한국선교학부 주임교수와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남식 총장은 “기독교대학인 전주대가 한국의 기독교 선교를 위해 공헌하고 기여한 분들에게 그 공적을 평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초중등올해 전라고 빛낸 학생은?⋯전라인 대상에 남조영 군

남원“만 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정읍정읍시, 그린바이오 산업 국가 거점도시로 ‘우뚝’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