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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산대놀이 보유자로 함완익씨 예천통명농요 보유자로 안용충씨 인정

함완익씨(왼), 안용충씨. (desk@jjan.kr)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중요무형문화재 송파산대놀이(49호) 보유자로 함완식(咸完植.50) 씨를, 예천통명농요(84-나호) 보유자로안용충(安龍忠.68) 씨를 각각 인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대놀이는 서울ㆍ경기에서 전해내려온 가면극으로, 양주별산대놀이와 송파산대놀이가 현재 전승되고 있다. 송파산대놀이 보유자로 인정예고된 함 씨는 송파산대놀이에서 가장 어렵다는 12박 염불 장단의 춤인 삼진삼퇴, 용트림 등의 춤을 능숙하게추는 등 기량이 원숙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예천통명농요는 모심기 때 일의 고됨을 덜기 위해 부르는 노동요로, 보유자로 인정예고된 안 씨는 30여 년간 전수교육에 힘써온 점과 그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보유자인 황혜성(黃慧性.86) 씨를 명예보유자로 인정예고했다. 명예보유자 제도는 고령과 질환 등으로 지정종목의 기예능과 전수교육을 수행하기 어려운 보유자를 명예 보유자로 지정,보유자에 준하는 대우를 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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